반응형 쌍둥이120 275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장남은 외로워(?) 그럼 쌍둥이는? 큰 아들을 가만히 지켜보니... 퇴근하고 집에 와서 쌍둥이들과 놀아주며 큰 아들을 지켜봤어요. 최근 들어 부쩍 성장한 쌍둥이들이 엄마, 아빠의 껌딱지가 돼버리는 바람에 큰 아들에게 신경을 못 쓰고 있었거든요. 쌍둥이와 놀아 주는 순간순간마다 같이 놀고 싶은지 저와 쌍둥이가 놀고 있는 곳으로 와서 안기고 업히고 밀어붙이면서 저와 몸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들이 어리다 보니 시선과 관심이 쌍둥이들에게만 본의 아니게 관심이 집중되어 버리네요. 그래서 큰 아들은 자기 혼자만의 대안으로 태블릿을 찾았고 혼자서 동영상을 보네요. 순간 뜨끔했습니다. 한창 뛰어 놀 나이고 사랑이 필요한 어린아이인데 너무 신경을 못써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큰 아이가 조심성이 많고 순해서 항상 아빠와 엄마 눈치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24. 273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막내 때문에 와이프가... 난 살았다.. 서울 출장으로 집에 늦게 복귀했는데... 서울 당일 출장이라 집에 늦게 복귀했네요. 서울에서 출발할 때 와이프에게 전화로 연락했는데... 화가 난 느낌으로 전화를 받았어요. 그래서 내려오는 길 내내 걱정이었답니다. 왜냐... 내가 뭘 잘 못한 것 같아서... 남편은 항상 죄인인 것인가... 언제쯤 당당해질 수 있는가?? 내가 잘 못한 게 도대체 머야... 머 이런저런 고민하면서 걱정 반, 반성 반으로 머릿속에 와이프 생각만 하면서 KTX 타고 내려왔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무섭다... KTX 역에 주차한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는데 집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뭐 고민한다고 뾰족한 수도 없었네요. 아파트에 주차할 곳 찾다가 계속 뻉뻉 돌기만 하고 있는데, 이러면 시간만 가니 적한 곳에 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22. 271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친해졌니? 분유 먹는 모습이 똑같네~ 역시 쌍둥이들, 분유 먹는 모습이 똑같네요.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어쩜 저렇게 먹는 모습이 똑같은지 서로 지켜보면서 배우는 것 같아요. 얼굴은 하나도 안 닮은 이란성쌍둥이지만 형제라는 것을 속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친해진 것 같은데(?) 쌍둥이들이 이제 웬만큼 움직일 수 있게 되니 서로서로 붙어서 다니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각자 알아서 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어울려서 노는 것 같은 형세입니다. ^^ 좀 친해 보이는데... 아빠가 들어갈 곳이 없네... 형아는 근엄하다(?) 동생들아 형아는 관대하다~ 떠들면서 놀거라~ 형아는 캐치 티니핑을 볼지니... ㅋㅋㅋ 자기가 왕이라도 된 듯한 포즈네요. 요즘 들어 큰 아들이 아빠에게 자주 삐집니다. 이유는 자기 노는..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20. 270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비가 온다 심심하다 아무 것도 안했네요. 비가 온다!!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와이프가 볼일 보고 들어오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부산 부모님 댁에 가기로 했는데 비가 많이 오다 보니 못 가게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놀기로 결정!!! 머 하고 놀까!!! 제가 끼어들 곳이 없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아이들과 붙어 있었습니다. 서재에 들어가서 혼자 공부하거나 놀지 않았네요. 그런데... 제가 끼어들 곳이 없어요. 쌍둥이들은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는지 알아서 놀고 있고, 큰 아이는 블록 만든다고 정신이 없었네요. 이런 모습을 보니 벌써 다 키운 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알아서 놀다 보니 조금 여유가 있어 휴식을 취했어요. 그렇다고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는 못했습니다. 항상 위험은 주변에 있으니까!! 부쩍 성장..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19. 267일 ~ 269일 아들 세 아빠의 육아일기, 3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267일 와이프와 싸웠네요... 기분 좋은 평범한 하루였고 다툼이 일어나지는 생각도 못 했네요. 의견차이라는 것이 싸움의 원이 되었습니다. 저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나 보아요. 와이프는 제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했나 봐요. 생각해 보니 그런 것 같네요. 마음은 아니었지만 행동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안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시 다짐하는 하루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못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도 사람인지라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아이들 앞에서 너무 무섭게 한 것 같아 맘이 좋지 않았네요. 268일 와이프가 저를 배려해 줬습니다. 와이프는 화를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제가 싸우고 나서..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18. 265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징검다리 연휴에 뭐하고 놀았니? 제일 부지런한 쌍둥이 역시나 오늘도 일찍 일어난 쌍둥이들입니다. 배고프면 자동으로 눈이 떠지고 이것저것 가지고 놀다가 아빠와 엄마를 깨워요. 휴일인데 늦잠 좀 자면 안 되겠니... 아직까지 마음까지 전달되지는 않나 봐요. 쌍둥이들도 먹고살아야 하니 그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ㅋㅋㅋ 아빠는 항상 너희 들을 사랑한단다. 어린이집 갈 준비 큰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와우... 이건 무슨 몸 하나 가지고는 제시간에 끝내기가 엄청 힘들었습니다. 와이프는 이런 육아를 혼자서 하고 있다니... 너무 존경스럽네요. 부모님들 힘들다고 혼자서 육아의 대분을 맡고 있어요. 체력도 대단하고 정신력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프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큰 아들은 아침..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14. 264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초심을 잃어버렸네요. 초심을 잃지 말자!!! 아자!! 아이들과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빼먹어 버렸네요. 며칠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무척 커버렸어요. 지금까지의 기록하지 않은 일상들이 너무너무 아쉽네요. 그래서 다시 초심을 잡고 열심히 아이들과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 이제는 꺾이지 말자!!! 당진 와이프 이모님 댁에서 큰 아들 '쮸'가 서울에 사는 조카 누나를 계속 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 주말에 약속을 잡았드렜죠. 그런데 조카 가족들이 모두 아파서 당진으로 내려오지 못했어요. 그래서 큰 아들이 무척 실망했었답니다. 다행히 이모부님과 이모님, 장모님께서 큰 아들과 열심히 놀아 주셔서 기운을 차렸답니다. ^^ 음... 저희는 쌍둥이들 본다고 못 놀아 줬어요. 큰 아들에게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14. 255일 아빠의 육아일기 쌍둥이가 태어나고 255일째 되는 날이네요. 특별한 일이 없는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아이들과 와이프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가끔 어려운 일들도 있겠지만 가족이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세한 일상을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에 접속하셔서 확인해주세요. 255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평번한 하루였지만 즐거웠어요. :) 2023년 08월 04일, 06:55 역시나 큰 아들은 잠꾸러기네요. 아마도 쌍둥이들이 다 논 뒤에나 일어 날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방학이라고 늦게 잠들고 있는데 수면 패턴이 다시 돌아 올 수 있을지 의문 junnyangi.blogspot.com 254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오늘은 티니핑 뽑기를 해볼까..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6. 254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오늘은 티니핑 뽑기를 해볼까? 2023년 08월 3일, 07:27 "산"이가 새로운 맛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 맛은 가죽 맛!!! 왜 먹어보니? 맛보니 맛있니?? 아빠는 준 적이 없다.. 움직이는 것이 조금 원활해지니 여러 가지를 맛보러 다닙니다. 다른 곳에 한눈팔고 있으면 어디론가 이동해서 머든 맛보고 있어요. "산"이 뿐만 아니라 "도"도 함께 촵촵촵!! 귀엽지만 위험한 것도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같은 시각 와이프 옆에서 제법 폼나게 앉아 있는 "도"입니다. ^^ 허리에 힘이 생기다 보니 앉아 있는 것도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도"는 조금만 있으면 혼자서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23년 08월 3일, 10:15 두 시간 정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짜증을 내서 재워버렸습니다. ㅋ..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4. 253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룰루랄라 레이싱 키즈월드 GOGO!! 오늘은 온전히 큰 아들과 저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었습니다. 왜냐... 요즘 좀 멀어진 듯... 같아서요. 그래서 와이프랑 쌍둥이들 모두 장모님 댁에 있으라고 했어요. 부자간에 오붓한 시간을 즐기러 출발!! 2023년 08월 02일, 10:13 큰 아이와 함께 장모님 댁에 주차한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어디에 있지??? 처음 장모님 댁 왔을 때 주차위치랑 다른 곳에 된 것을 깜빡하고 여기저기 서성였네요. ㅜㅜ 그래도 아들은 신나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그냥 같이 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인 듯합니다. 2023년 08월 02일, 10:58 큰 아이와 차를 타고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크레인이 멋지다는 것과 건물들이 예쁘다는 것, 그리고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지난..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3. 252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더운 날에는 백화점이 최고!! 2023년 8월 1일, 05:58 "빼꼼! 아빠 안녕?" 와이프 뒤에 숨어서 놀다가 제가 물 마시고 오니 얼굴을 내밀어 주네요. ^^ 물 마시러 가기 전까지는 본채도 안 하더니.. 평소보다 이른 시간 잠에서 깬 "도", 일단 잘 놀아서 가만히 놔두었습니다. 밥 달라고 할 때까지 "도" 주변을 서성이면서 위험한 부분만 살펴 봐줬습니다. 혼자 잘 놀 때는 건드는 게 아님.. 이게 국룰!! 2023년 8월 1일, 12:58 집에만 있는 아이들과 와이프를 위해서 백화점으로 산책 왔습니다. 밖이 너무 더워서 실내로 산책 장소를 정했어요. 시원했습니다. ^^ 집보다 시원한 백화점~ 아이들은 13시에 시작될 분수쇼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원해서 그런지 유모차를 가만히 놔둬도 짜증을 안내네요. "쮸"도 동생들과 잘 있..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2. 251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 일기,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 2023년 7월 31일, 07:12 아침 일찍 일어난 "도"를 위해서 분유도 먹이고 거실로 나와서 놀게도 하고 안아도 주고 이것저것 해줬습니다. 아들 셋 중 한 아이만 일찍 일어나서 온 신경을 집중할 수 있었네요. 셋 모두 일어나 있으면 어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있는데 오늘 출발이 좋은 것 같습니다. ^^ 거실에서 놀 때 계속 아무거나 입으로 가져가는데 오늘은 형아 장난감을 가져가서 먹네요. 보고 있으면 맛보고 즐기고 상당히 자유로운 영혼 같습니다. 아빠도 너처럼 어릴 때가 있었는데... 네 할아버지, 할머니도 딱 지금의 아빠처럼 생각하고 있으셨겠지 ㅋㅋㅋ 귀엽다... 2023년 7월 31일, 08:32 한 시간 간격으로 쌍둥이들이 일어나네요. 아마도 배가 고픈 게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1.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