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말자!!! 아자!!
아이들과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빼먹어 버렸네요. 며칠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무척 커버렸어요. 지금까지의 기록하지 않은 일상들이 너무너무 아쉽네요. 그래서 다시 초심을 잡고 열심히 아이들과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 이제는 꺾이지 말자!!!
당진 와이프 이모님 댁에서
큰 아들 '쮸'가 서울에 사는 조카 누나를 계속 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 주말에 약속을 잡았드렜죠. 그런데 조카 가족들이 모두 아파서 당진으로 내려오지 못했어요. 그래서 큰 아들이 무척 실망했었답니다. 다행히 이모부님과 이모님, 장모님께서 큰 아들과 열심히 놀아 주셔서 기운을 차렸답니다. ^^ 음... 저희는 쌍둥이들 본다고 못 놀아 줬어요. 큰 아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생기네요.
당진에서 창원까지...
조카 가족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15시쯤에 당진 이모님 댁에서 내려왔습니다. 오는 데는 4시간 정도 걸렸어요. 와이프가 그러는데 도착해서 TMAP 운전 점수 확인하니 '91점'이라고 하네요. 가족들 생각해서 정속운전!!!
그리고 휴게소에서 '산'이가 시원하게 대변을 봤습니다. 휴게소 안에 수유실이 있어서 와이프랑 아이들이 같이 가서 기저귀를 갈고 왔습니다. 별다른 이벤트는 없었고 안전하게 당진을 다녀왔어요. 8개월 아기들이 여행하기 먼 거리 같았는데 쌍둥이들이 잘 견뎌 주었네요. 아주 잘 잤어요. 울지도 않고 편안하게....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맛이게 분유를 먹었답니다.
가족과 함께 당진을 다녀오면서 많을 생각을 했어요. 블로그를 하면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못 가질 것 같다는 것이었는데 그냥 제가 조금 늦게 자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다시 한번 열심해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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