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아빠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6세 큰 아이가 퇴원 후 할머니께 집을 선물해야 한다고 해서 무슨 이야기인지 들어보니 레고로 집을 만들어서 선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원래 큰 아이 혼자서는 레고를 완전히 조립을 하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1시간가량 열심히 연구하더니 집을 만들었네요. 2. 집을 만들 때 사용한 재료 영유아 장난감으로 레고 듀플로를 사줬지만 부피도 크고 디테일도 낮아서 그런지 6살이 되고부터는 잘 가지고 놀지 않았습니다. 대신 와이프가 만든 레고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저희 집에 제가 와이프에게 선물로 준 레고 월-E와 큰 아들이 마구잡이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구매한 레고 클래식이 있었는데, 이 두 가지 레고를 이용해서 할머니께 선물할 집을 만..
큰 아들과 함께 샤워도 하고 레고 듀플로로 블록 놀이도 했네요. 계속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시간이 남아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이가 자기가 유튜브에서 본 게 있으니 같이 만들자고 해서 만들어 봤어요. 유튜브 그림은 소송용 헬기에서 탱크가 나오는 것이었는데 저희는 레고 부품이 많이 없는 관계로 헬기가 아닌 비행기로 목표를 변경했습니다. 비행기로 보이시나요? 저와 아들은 비행기라고 잘 만들었다고 자화자찬했답니다. 아들과 제가 취미가 비슷한 것 같아요. 보는 모습도 비슷하고, 정말 피는 못 속이는 것 같습니다. 종종 이렇게 아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좋네요. 나중에 크면 이렇게 아빠랑 같이 논 것을 기억이나 할라나 모르겠습니다. 비행기에 탱크를 태우는 방법은 아래를 보내세요~ 기능을 생각하고 만들었..
어디서 봤는지 또 신기한 자동차를 만들었네요. ^^ 와이프가 큰 아들 하원을 위해서 어린이집 갔을 때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기도 마음에 들었나 봐요. 아빠가 봐도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이 번 자동차의 컨셉은 물/모래 어디든 달릴 수 있는 자동차입니다. 예전 작품에 비해서 점점 자동차 모양이 갖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바퀴에 뾰족한 것을 달아서 모래와 물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물은 뾰족한 것 만으로는 안될 텐데... 그래도 상상력 너무 귀여워!! 최고!! 더 많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네요. ^^
큰 아이가 조용하길레 머 하나 봤더니 레고를 가지고 뭔가를 만들고 있었어요. 직사각형의 커다란 물체! 저게 머지...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아빠 : 아들 뭐 만들었어?? 아들 : 버스!! 아빠 : 오~ 버스 같네~ 진짜 잘 만들었다. 아들 : 미국에서 왔어! 아빠 : 미국??? 아들 : 응! 미국!! 아빠 : 미국 어딘지 알아? 아들 : 멀어 먼 곳에 있어! 어디서 이런 버스를 봤는지 아마도 TV에서 하는 미국 영화에 나온 버스를 보고 만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상당히 기억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분위기와 디테일을 상당히 잘 살린 것 같습니다. ^^ 화장실도 있음! 우드블록 / 레고 듀플로 아빠! 이건 집이야!! 오늘 큰 아들 "쮸"가 두 가지 작품을 만들었어요!! 하나는.... '아파트 집'이라고 ..
오늘 큰 아들 "쮸"가 두 가지 작품을 만들었어요!! 하나는.... '아파트 집'이라고 하고, 다른 하나는 '모르는 집'이라고 하네요.... 일단 작품 설명부터!! 작품명 : 아파트 집 4층짜리 아파트 집이라고 하네요. 아파트가 아니라고 합니다. 아파트-집이라고 합니다... ㅡㅡ;; 제법 구색을 갖춘 것 같아요. 모양도 아파트 같고 대칭구조에 색깔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이런 걸 봤는지 생각보다 퀄리티가 있어 놀랬어요. ^^ ※사용놀이 기구 : 우드 블록 작품명 : 모르는 집 구성이 아주 색다릅니다. 보통 집은 아닌 듯.... 그런데 설명은 잘 안 해주네요. "이런 집 모양은 어디서 봤어"라고 물어 보니까 "머리에서 봤어."라고 하네요. ㅡㅡ;;; 오로지 자기 상상만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큰아들이 자고 있네요. 자기가 만든 장난감과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 옆에서 잠들어 있는데.. 귀엽군요... 누구 아들이지... ㅋㅋ 아래 사진 보시면 저랑 같이 만든 헬리콥터도 아들이 좋아하는 컬랙션에 들어갔네요. (다행이다..) 그리고 "쮸"가 만든 이름하야 "탱크" 이 사진에는 포신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짝 조립해 줬어요~ LEGO CLASSIC 10696을 이용해서 헬리콥터를 만들어 봤어요. 오늘은 큰 아들과 쌍둥이들을 모두 씻긴 후, 쌍둥이들을 와이프에게 맡기고 큰 아들과 놀았습니다. 큰 아들이 계속 헬리콥터를 만들어 달라고 졸라되서 오늘은 만들어 줘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junnyangi.tistory.com 생각보다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디테일도 살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