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아빠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아이들과 깜깜한 방안에 함께 있다 보면 핸드폰 플래시를 사용해서 가끔씩 그림자놀이를 할 때가 있습니다. 나비도 만들고 멍멍이도 만들면서 아이들과 함께 놀다 잠들곤 합니다. 그림자를 볼 때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깜깜한 방안을 알록달록 예쁜 별로 가득 메우는 프로젝터입니다. 2. 외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면 제품이 배송되어 왔을 때 외부 포장 상자가 제법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제품이 파손된 경우도 있어서 가슴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온 제품은 상자가 생각보다 깔끔하게 유지되어 와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니 내부에 완충..
도도한 쭌냥이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아빠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최근 나들이 삼아서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점심도 먹고, 아내가 원하는 물건도 살 겸 해서 갔는데 그것만 살 수 있나요. 아이와 함께 같이 가면 장난감 하나는 구매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6살 큰 아이가 한눈에 반해 구매하게 된 장난감을 소개하고자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2. 외관 내부 물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드 한 종이 상자에 장난감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위해서 그런지 포장 상자에는 어떠한 플라스틱도 없네요. 대부분의 장난감 상자들은 내부가 비치는 투명 플라스틱과 종이로 포장되어 있는데 조금 다르긴 하네요. 상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과대 포장 없이 딱 크레인장난감 크기 만한 공간에..
도도한 쭌냥이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아빠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3월이면 2살 쌍둥이들이 어린이집에 등원합니다. 6살 큰 아이와 함께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됩니다. 쌍둥이들 입소 전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설명회는 아이들과 어린이집에 등원할 와이프가 참석하고 저는 아들 셋과 함께 유희실에서 놀았습니다. 오늘은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오고 느낀점을 글로 남겨 보겠습니다. 2. 이제 2살인데 어린이집 보내야 할까? 6살 아이를 키우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2살 쌍둥이들을 키우고 있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집 큰 아이의 경우, 언어 습득이 느렸습니다. 2살 초부터 언어치료를 받았어요. 치료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
도도한 쭌냥이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429일 구매해 논 분유를 모두 다 먹였습니다. 이제는 이유식과 밥만 먹일 계획입니다. 분유보다는 어린이용 우유를 먹일 생각이고요. 2. 분유 먹이기를 끊으면 좋은 점 분유 먹이는 것이 끝났으니 이제 외출할 때 짐이 좀 줄 것 같습니다. 분유, 젖병, 분유 탈 때 사용할 물, 커피포트 이렇게 4가지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니 생각만 해도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자동차 안도 조금 넓어질 테고 간편하게 짐을 챙길 수 있어 쾌적한 외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분유 먹이는 것을 끝내면서 짐이 준 것 말고도 또 하나 좋은 점이 생겼습니다. 바로 젖병을 씼지 않아도 됩니다. 식기세척기가 저희 부부의 일을 대신해 주었지만 식기세척기에..
도도한 쭌냥이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물놀이를 하고 과일을 준비해 줬습니다. 제가 한 것은 아니고 와이프가 해줬어요. 저는 물놀이 뒷정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접시가 세 개가 오네요. 머지~ 하고 봤더니 과일이 다릅니다. 첫째는 딸기, 둘째는 바나나, 셋째는 큰 아이와 같은 딸기였습니다.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을 텐데 먹는 취향이 다르다는 게 새삼 신기했어요. 큰 아이와 둘째는 빠삭한 과자를 좋아하는가 하면 셋째는 표면이 부드러운 과자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첫째와 셋째는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데 둘째는 또 우유를 좋아해요. 와이프가 진짜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셋 아이들의 식성을 맞춰 주려면 세배로 움직여야 하는데 이 모든 일을 혼자서 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가끔은..
도도한 쭌냥이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6살 아이와 2살 쌍둥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 째 혼자 키울 때와 달리 쌍둥이들이 생기면서 육아 스타일이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변화가 일어난 부분을 한 번 정리해 봤는데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형이 먹으면 나도 먹는다! 큰 아들의 경우에는 처음이다 보니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입는 것부터 시작해서 먹는 것, 씻기는 것까지 큰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했었어요. 한 명을 두 명이서 육아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한 바를 실행해 옮겨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았어요. 그래서 유기농 위주로 먹이고 직접 요리한 음식 위주로 먹였어요. 그래서 짠 음식도 2살 후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