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388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연달아 아프다니 머선 일이고!!

도도한 쭌냥이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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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쭌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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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아들 넘들이 모두 아픕니다. 첫째와 둘째는 목이 부었다고 하고, 막내는 아직 병원은 가지 않았지만 첫째와 둘째와 같은 증상인 것으로 보아서 목이 부었을 것 같습니다. 의사가 아니니 그냥 추측만... 오늘 밤에 열이 많이 난다면 내일 병원으로 바로 갈 예정입니다. 현재 해열제를 먹여서 체온 관리 중!

 

큰 아들을 필두로 둘 째, 오늘은 막내가 감기에 걸려버리네요. 일주일 정도 아팠던 첫 째는 이제 컨디션을 획보해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둘 째는 어제부터 아팠으니 다음주가 되어야 회복이 될 것 같고, 막내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평일에는 제가 회사를 가야해서 와이프가 모두 케어 했는데 내색은 하지 않지만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오면 최대한 하려고 하는데 저도 피곤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저질 체력이 너무 밉습니다. 

 

모두 감기에 걸렸지만 다음 주만 지나면 한 1주일 정도는 잠잠할 예정이니 그 때 푹쉬고 아이들 회복할 때까지는 죽었다 생각하고 아이들 케어하는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마음 먹는게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편하더라고요. 와이프도 같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첫째와 둘째가 코가 많이 나와서 오랜만에 노시부를 사용했네요. 첫째고 둘째고 코에 노즐을 꼽자마자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다하고 나면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아무일 없었다는 표정으로 저희 부부를 처다 보네요. 지들도 시원한 것은 알고 있나봅니다. 울고 불고하는 사진 두장 투척! 못 땐 아빠인가... 그런데 너무 귀여워서... 

 

코 뽑는 첫쨰
코 뽑는 둘째

 

 

이제 연말도 얼마 남지 안았고 12월 말이면 남은 연차도 모두 소진할 계획인데 아이들이 아프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줘야하는데 아파버리면 답답하게 집에만 있어야 하니까요. 여름보다는 겨울이 좋은데... 이렇게 감기에 자주 걸리는지는 이번에 실감합니다. 

 

연말인데 모두들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도도한 쭌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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