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저희 집 세 아들들 중에 가장 활발하고 모험심 강한 녀석이 둘째인데요... 이 녀석이 엄청 장난꾸러기입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재미있었던 생각도 나서 한 번 정리해 봤어요. 표정이 리얼인데 공개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장난감 변기 부품을 목에 끼워서 놀고 있는 둘째! 5살 큰 형이 4살 때 소변 연습 시킨다고 산 개구리 모양 소변기인데 분해서 머리에 끼고 놀고 있더라고요. 목이 낀 부분이 아플 것 같은데 좋다고 놀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셋째는 구경만 ㅋㅋ
침대에 설치한 장난감 벽에 있는 구멍에 팔이 낀 둘째입니다. 넣긴 어떻게 넣었는데 뺄 줄 몰라서 울고 있었어요. 와이프가 현장 목격하고 사진 찍었다고 하네요. 아등바등 울고 있는 둘째!! 어디 있든지 한눈을 팔 수가 없네요.
어제 침대에 누워있는데 잠깐 스마트폰 하고 있는 사이에 와이프가 둘째 보라고 말하더라고요. 이 녀석 한눈 판사이에 침대에서 탈출하려고 시도 중이 있습니다. 벽을 넘으면 낭떠러지인데!!! 둘째 이 녀석은 절대로 한눈팔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없습니다. 짧은 다리로 열심히 올라가려는 모습이 일단 귀여워서 한 컷! 셋째도 같이 있었는데 둘째가 하고 있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더라고요. 싸한 생각이 드는 것은 셋 째도 따라 할 것 같다는 것... 첫째랑 다르게 활발한 둘째, 셋째!!
쌍둥이들이 건강하고 활달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맙네요. 작게 태어나서 항상 걱정이었는데 최근 영유아 검진 결과도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하고 노는 모습 보면 정말 건강한 것 같아요. 삼형재가 함께 자고 있는 모습 한 컷 올립니다. ^^
도도한 쭌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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