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는 맛있는 장난감이지!!
일찍 일어난 "산"이는 오늘도 형아가 가지 놀던 장난감을 먹습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부쩍 입으로 가져가는 횟수가 늘었어요. 이가 간지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 없어서 천만다행입니다. ^^
가포해안변공원 가는 준비 중
다섯 식구가 움직이려면 짐이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쌍둥이들 분유부터 온수, 손수건, 기저귀뿐만 아니라 큰 아이가 먹을 간식, 음료수 등 챙길 게 엄청 많아요. 부피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음에 사진 한 번 찍어서 올려볼게요. 준비하는데만 1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오늘은 준비 시간을 줄이고자 쌍둥이들을 유모차에 태운 상태에서 분유를 먹였습니다. 요즘 손에 힘이 좋아져서 잘 잡고 먹어요. 이란성쌍둥이지만 먹는 모습과 앉은 모습이 무척 닮았네요 귀여운 것도 닮았습니다. ^^
와이프가 점심 가지러 간 사이 아이들과 사진 타임
가포해안변공원으로 가는 길 이삭 토스트를 점심으로 사서 가려고 잠깐 길에 정차했습니다. 와이프가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에 아이들과 포토 타임! 엄마가 없어도 얌전한 아이들입니다.
가포해안변공원 도착!!! 후 바로 집으로!!!
가포해안변공원은 고양이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큰 아이가 이 공원을 아주 좋아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든요. 아직 무서워서 혼자서는 만지거나 다가가지도 못하지만요.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큰 아이입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너무 덥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주변을 둘러봤는데 고양이도 안보였어요. 그 많던 고양이들이 다 어디로 간 건지... 덥기도 덥고 중요한 고양이도 안 보이고 해서 한 30분 정도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ㅜㅜ 그래도 돌아 오늘 길에 풀숲에서 잠자고 있는 고양이와 화장실에 누워있는 고양이를 봤네요. 소정의 목적은 달성!!
집에 돌아와서~
집에 돌아와서는 아이들과 같이 낮잠을 잤어요.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난 탓에 다들 잠이 많이 왔나 봅니다. ^^ 산책 시간은 짧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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