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쌍둥이120 드라이아이스 지켜 보는 삼형제, 드라이아이스 놀이~ 즐거운 금요일 회사에서 빨리 퇴근했습니다. 쌍둥이들 포함 와이프, 저 해서 큰 아들 하원도 시켰어요. 집에 도착하니 택배가 엄청 와있었고, 그중에서 제일 많은 것이 냉동식품이었습니다. 정리를 위해 포장을 제거하고 차근차근 정리하데... 득템... 드라이아이스 3덩어리 그것도 엄청 큰 드라이아이스 세 덩어리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더 신난 것 같네요.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다가 세 덩어리 다 물에 넣으면 연기가 엄청 많이 나겠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쌍둥이들 3개월 때 쓰던 아기 욕조에 물을 받았어요. 그리고 세 아이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큰 아들은 후다닥 뛰어 왔고, 쌍둥이들은 어슬렁 어슬렁 근처로 기어 왔어요. 부르니까 오다니.. 신기했습니다. 촉이 왔나 봐요. 아이들도 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15. 삼 형제는 바빠요, 5살 큰 형과 9개월 쌍둥이 남동생 큰 아이 등원하기 전 둘째와 잠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웬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아들이 둘째를 엄청 좋아해서 몸으로 놀아 주거든요. 잘 때는 세상 친한 것 같습니다. 다리도 올리고 자네요. 저한테는 올리지도 않는데... 아빠도 안아줘!!! 오늘은 세 아이들이 완전히 따로 노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세명 모두 관심사가 다른 것 같습니다. 비상!!! 나중에 세 아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춰야 하나 살짝 아주 살짝 걱정이 됩니다. 미리 사서 하는 걱정 일 수 도 있지만요. 따로 놀고 있어도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벌써 걱정은 잊어버렸음... 큰 아들은 브레드 이발소 시청 중!! 둘째는 형아 아토피 연고 관찰 중!! 셋째는 뽁뽁이 누르는 중!! 각자 하고 싶은 것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14. 5살 큰 아들과 9개월 쌍둥이들 많이 컷네~ 회사 돌아와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세 명이서 싸우지도 않고 잘 놀고 있었어요. 서로 의사소통도 안되고 같이 노는 것 같지도 않았지만요. 그래도 즐거워하며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아빠라서 너무 행복했네요. 와이프가 오전 찍은 사진을 공유해 줬습니다. 9개월 된 둘째가 피아노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위해 섰는데 이제는 제법 사람 같이 서있네요. 다리에 힘이 많이 붙은 것 같습니다. 일어서나 엎드려 있으나 엉덩이는 항상 귀엽네요. 누구 아들이지? 무럭무럭 자라서 아빠랑 같이 놀자. 그리고 회사 돌아와서 장난감 방에 가보니 쌍둥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쌍둥이들이 형아 장난감 방에서 노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형아가 허락해줬나 봐요. 원래는 큰 형도 같이 놀고 있었는데 아빠 왔..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13. 내돈내산 오늘 하루 이유식의 신세계를 봤습니다. 와이프가 새로운 아이템을 잔뜩 샀더라고요. 먼가 싶어 봤더니 쌍둥이들이 먹을 이유식이었습니다. 맘마밀!!! 이름만 들어도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직접 만들어서 먹였는데 궁금해서 사봤다고 합니다. 저는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안 그래도 아이들 혼자 보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시간 아껴서 쉬면 좋잖아요. 여러 가지 맛을 샀던데 집히는 데로 사진을 찍어 봤어요. 무슨 맛이냐면... 1. 녹황채소와 소고기 2. 미역과 소고기 3. 브로콜리와 닭가슴살 4. 오트밀과 사과프룬 5. 아스파라거스와 닭가슴살 6. 기타 등등, 육아 정보에서 다른 맛도 알려드릴게요~ 와이프와 저녁 먹기 전 쌍둥이들에게 시범 삼아서 하나를 나눠 먹여 봤습니다. 과연 어땠을까요?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심지어 밥 안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11. 밥 안 먹는 큰 아이 결국 OO으로 꼬셨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쌍둥이들과 잘 놀고먹는 것도 잘 먹었거든요. 그런데 오후가 되니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계속 만저달라고 만저주면 안 아프다고 그러다 잠들어 버렸습니다. 5살이라서 성장통이 허리로 온 건지 눈물을 글썽이는 큰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참 난감하더군요. 갑자기 안 하던 행동을 하니 저도 잘 대응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원하는 데로 허리를 만저주었고 안아주었고 재워줬어요. 그렇게 1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짜증과 함께...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먹기 싫다고... 와이프도 화가 났는지 한마디 하려던 것을 꾹 참더군요. 참 대단해요. 어떻게 참지.. 저 같았으면 버럭 했을 텐데... 차분히 차분히 차근차근 큰 아이에게 밥을 먹..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10. 내돈내산 하이비 추달린 스트로우, 앉은 아기에게 OOO을~ 쌍둥이들이 9개월이 되면서 이제는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힘은 없지만 스스로 앉는 것도 가능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분유를 먹을 때 계속 앉으려고 해서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앉아서도 기분 좋게 편안하게 맛이게 분유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을 구입했답니다. ^^ 추달린 스트로우!! 아래 방향에 추가 달려 있어서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젖병을 지고 있던지 분유에 빨대 끝이 잠기도록 해줍니다. 진짜 아이디어 상품 같아요. 저는 왜 진작에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ㅡㅡㅋ 추달린 스트로우 적용 가능한 젖병은 더블하드, 피존이 있습니다. 사용 가능연령은 5개월 이상입니다. 재질은 아래와 같아요. 추/캡 : 폴리프로필렌(PP) , -20 °C ~ 100 °C 빨대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용품 2023. 9. 10. 경상남도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 아이의 꿈을 보았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삼 형제와 저희 부부는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파란색 하늘에 흰구름~ 그냥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1시간 10분을 달려 사천에 도착했습니다. 15시쯤에 도착했고,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제일 먼저 저희 가족을 마자준 것은 박물관 주차장이었습니다. 충분한 부지에 넓은 주차 공간, 아이들과 짐을 내기에 너무 편안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공공시설 중에서 여기가 제일 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관람을 시작하거나 관람을 마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큰 아이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산책 2023. 9. 9. 290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요. 2023년 9월 8일, 10:04 와이프가 귀여운 사진이라고 공유해 줬어요. 형제끼리 진짜 친한 것 같습니다. 친구처럼 항상 서로의 곁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3년 9월 8일, 16:27 큰 아이 데리러 어린이집에 온 가족이 모두 출동했습니다. 옆자리 메이트인 둘째 사진 한 컷 찍었네요. ㅋㅋ 떡봉 먹다은 티 내는 둘째!! 제 눈에 잘생긴 둘째~ 큰 인물이 되어라~ 2023년 9월 8일, 17:01 첫째와 와이프는 놀이터에 놀러 갔어요. 저는 피곤해서 쌍둥이들과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회사에서 육체노당만 안 했어도 같이 놀이터에 갔을 텐데... 집에 돌아와 쌍둥이들을 바닥에 내려 노으니 자기들끼리 노네요. 저는 잠깐 자료 확인하다고 컴퓨터 하고 있는데 뒤에서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나서 처다 보..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8. 289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와이프 건강검진 오늘 오전은 혼자다!!! 2023년 9월 7일, 07: 26 와이프가 종합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적어도 4시간 뒤에나 돌아옵니다. 걱정입니다. 제가 혼자서 잘 볼 수 있을까요? 몇 번 호자서 봤지만 이렇게 긴 시간은 항상 긴장됩니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거기다 쌍둥이들을 데리고 큰 아들 등원도 시켜야 하거든요. 와이프는 항상 이런 마음이었을까요... 갑자기 미안하네요. 큰 형아보다 먼저 일어나 밥 먹는 쌍둥이들.. 귀엽다... 그렇지만 아빠는 걱정이 많단다. 오늘 하루 잘 부탁해!!! 2023년 9월 7일, 11:47 와... 시간이 엄청 잘 갔어요... 무슨 사진 찍을 시간도 없는지... 큰 아들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쌍둥이들 밥 먹이고, 재우고, 집 정리하고, 아침도 먹고... 앉아서 쉬지를 못했네요.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7. 287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둘째 "도"가 의자에 혼자 올라 갔습니다. 9개월인 쌍둥이 중 "도"가 혼자서 큰 형아 의자에 올라갔습니다. 넋 놓고 본다고 사진도 못 찍었네요. ㅋㅋㅋ 올라가는데 시간은 걸렸지만 그래도 스스로 올라간 "도" 너무 대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못 내려온다는 것... 내려가는 방법을 옆에서 시연했지만 역시 관심도 없는 "도" 지할 것만 열심히 합니다. 내려가는 방법도 모리는 기... 코어 힘은 아들 셋 중에 둘째 "도"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와이프가 엄청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가 이제는 어디로 튈지 상상도 안됩니다.. 윽.. 그리고 막내 "산"이도 "도"를 보면서 따라 하게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 아. 설렌다.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5. 즐거운 아이들 아빠는 힘들지만 너희들이 있어 행복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네요. 큰 아들 밥 빨리 먹게 하기, 큰 아들과 게임하기, 쌍둥이들 이유식 먹이기 등등...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힘들어요. 시간도 너무 빨리 가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매일매일 달라요. 큰 아이는 게임을 점점 익숙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쌍둥이들은 옹알이를 구체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거기다 아빠가 가르쳐준 것을 따라 할 때 얼마나 귀여운지... 부모 아니고서는 절대 모를 일입니다. ^^ 이제야 제 부모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놀기만 할 때 항상 말했죠. ㅋㅋㅋ "니 같은 자식 낳아 봐야 엄마 맘 안다." 아직 거기까진 모르겠습니다. 왜냐? 지..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9. 4. 281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힘든 저녁... 설거지... 제가 생각일 짧았던 것이었을 까요? 다 좋자고 한 일인데... 즐겁게 밥도 먹고 아이들과 재밌게 놀았는데... 한 번의 실수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어 버렸네요. 고쳐보자고 노력했는데 사람 성격이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고쳐보려고 합니다. 1.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자! 2. 내가 기분 나쁘게 들었더라도 상대방 의도는 아니었을 수 도 있다! 3. 아이들 앞에서는 싸우지 말자!! 꼭 세 가지를 생각하면서 겸손하고 배려하며 살아야겠습니다. ㅜㅜ 설거지 때문에 부부싸움..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31.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