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 삼 형제와 저희 부부는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파란색 하늘에 흰구름~ 그냥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1시간 10분을 달려 사천에 도착했습니다. 15시쯤에 도착했고,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제일 먼저 저희 가족을 마자준 것은 박물관 주차장이었습니다. 충분한 부지에 넓은 주차 공간, 아이들과 짐을 내기에 너무 편안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공공시설 중에서 여기가 제일 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관람을 시작하거나 관람을 마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큰 아이 "쮸"가 표를 구매하러 매표소로 갔습니다. 저와 쌍둥이들은 멀리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사진도 한 컷 찍었습니다. 매표소 직원분이 저희 가족을 보고 힘내라고 해주셨어요. 저희 가족을 보고요... 위로받았습니다... 저희 행복해요~
어른 : 3,000원 / 65세 이상 : 2,000원 / 청소년, 어린이 : 2,000원 / 만 3세 미만 무료
관람시간, 3월 ~ 10월 : 09:00 ~18:00(입장종료 : 17:20) / 11월~2월 : 09:00 ~ 17:00(입장종료 : 16:20)
매표소를 통과해서 박물관까지 가는 길에 다양한 비행기와 군용 탱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비행기 중 큰 것은 실제로 탑승해서 내부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사진도 마음 것 찍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부지 넓어서 사람들 밀도가 낮아 사진을 찍어도 다른 사람들이 사진에 안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저희 부부도 무척 즐거웠어요. 좋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어떤 사진을 올려야 할지 무척 고민했어요. ^^
비행기와 차량들이 도열된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박물관이 나옵니다. 박물관 안에는 우주인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전시관 안에는 다양한 프라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충분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어른인 저도 흥미로웠거든요. ^^
항공우주박말관 이외에도 제2전시관 느낌으로 'KAI 에비에이션 센터(AVIATION CENTER)'가 있었습니다. 항공우주산업 관련해서 우리나라의 산업에 대해서 설명하거나 비행기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실제 비행기 조종수석이 모델로 전시되어 있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관람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비행기들이 도열되어 있는 길을 따라 출입구로 걸어갔습니다. 관람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렸고, 충분히 모든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저는 유모차를 접은 뒤에 트렁크에 실으면서 가족사진 한 컷 찍었어요. ^^ 큰 아이는 항공우주박물관에 데리고 와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네요. 다음에도 또 와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을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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