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등원하기 전 둘째와 잠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웬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아들이 둘째를 엄청 좋아해서 몸으로 놀아 주거든요. 잘 때는 세상 친한 것 같습니다. 다리도 올리고 자네요. 저한테는 올리지도 않는데... 아빠도 안아줘!!!
오늘은 세 아이들이 완전히 따로 노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세명 모두 관심사가 다른 것 같습니다. 비상!!! 나중에 세 아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춰야 하나 살짝 아주 살짝 걱정이 됩니다. 미리 사서 하는 걱정 일 수 도 있지만요. 따로 놀고 있어도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벌써 걱정은 잊어버렸음...
큰 아들은 브레드 이발소 시청 중!!
둘째는 형아 아토피 연고 관찰 중!!
셋째는 뽁뽁이 누르는 중!!
각자 하고 싶은 것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있네요. 머든 열심히만 해!!! 아빠가 다해줄게!!!
쌍둥이들은 제 옆에서 자고 있고 큰 아들은 블로그 글 작성하는 중에도 지 엄마와 대화 중입니다. 와이프가 큰 아들보고 말 좀 많이 하지 말라고 하네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말이 많아요... 조금 시끄럽습니다. 큰 아들이 빨리 잠들어야 쌍둥이들이 편하게 잘 수 있는데... 긴장이 됩니다. 아들아!! 합죽이가 됩시다 합!!!
이란성이라서 그런지 자는 모습도 다르네요. 공통점이 있다면 귀엽다는 것... 나만 귀여운가? 요즘 들어 빨리 잠드는 쌍둥이들입니다. 그래서 항상 긴장해야 합니다. 큰 아이가 언제 어떻게 무슨 일로 쌍둥이들을 깨울지 모르니까요! 쌍둥이들 일어나면 난리 납니다.
아! 그리고 요즘 들어 아이들이 새벽에 계속해서 잠에서 깨고 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쌍둥이들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잠을 잔 것 같지 않아서.. 윽... 회사에서 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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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아들 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 5살 큰 아들과 9개월 쌍둥이들 많이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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