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130 210일 난생 처음 소고기 이유식 + 블루베리(과즙망)를 먹는 쌍둥이 도와 산 오늘 처음 소고기 이유식과 블루베리 과즙을 먹여보았습니다. 도는 아주 잘 먹고 산이는 잘 안 먹네요. 산이는 원래 분유를 도 보다 잘 먹어서 지금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기대와 다르게 적게 먹으니 조금 섭섭하네요. ㅎㅎ 과즙망을 사용해서 아이들에게 블루베리 먹이기 블루베리는 과즙망에 넣어서 줬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여러 조각으로 쪼겠고요. 과즙망에 들어 있는 블루베리 조작이 어른인 제가 봐도 맛있게 보이네요. 처음 음식을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과즙망을 사용하면 무척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껍질이나 기타 이물질이 아이들 입속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저희 큰 아이는 과즙망으로 난생처음 사과 조각을 먹었었어요. 소고기 이유식을 처음 먹는 쌍둥이 이유식도 도가 산이 보다 잘..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20. 209일 쌍둥이 4개월 ~ 6개월용 영유아 검진을 했습니다. 영유아검진으로 바쁜 와이프... 오늘 와이프는 무척 바빴다고 하네요. 큰 아이를 어린이 집에 데려다주고 쌍둥이 영유아 검진을 간다고 무척 분주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와이프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정신력이 정말 강한 여성입니다. ^^ 창원 더키움병원에서 영유아 검진 저희 쌍둥이는 창원더키움병원이라는 곳에서 영유아 검진을 했다고 와이프가 말해주네요. 영유아 검진이라서 병원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창원더키움병원을 선택한 이유가 이더라고요.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병원 예약 어플로 예약이 가능했고 마침 와이프가 원하는 일자에 영유아 검진이 가능했 다는 것 2. 쌍둥이를 데리고 병원에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 - 집 근처에 예약 없이도 영유아 검진이 가능한 병원이 있지만 엘리..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9. 206일 오랜만에 일찍 퇴근 했어요. 내일 출근해야 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16시에 퇴근을 했어요. 와이프가 큰 아들을 어린이 집에서 데려오려면 쌍둥이도 같이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와이프 좀 편하라고 일찍 움직였네요. 머리도 하고... 어린이 집에서 큰 아들을 데리고 오니 와이프는 설거지 중~ 좀 쉬지... 자기가 쉬면 집이 안 돌아간다고... 맞는 말이라 머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설거지 마칠 때까지 세 아이들을 봤어요. 아빠 보면서 웃어주는 아이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좀 울었지만...) 한 30분 정도 지나니 와이프가 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머리를 자른 지 한참 지났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 허락받고 머리 자르러 동네 미장원로 ㄱㄱ 머리를 잘라 주시는데 얼마나 잠이 오던지 진짜 몸이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머리를 다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6. 205일 오늘은 평범한 하루~ 퇴근하고 모든 일이 일사천리~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아들 세 놈이 저를 맞아 주네요. 한 명씩 인사해 주었습니다. 큰 아들에게 어린이집에서 배운 "오늘의 단어"도 물어보고, 둘째와 셋째는 한 번씩 안아 주었네요. 제가 오니 와이프는 저녁 준비를 하러 가네요. 그 사이 둘째와 셋째가 잠이 오는지 짜증을 내서 잠자는 방으로 두 놈도 데리고 들어 가서 재웠어요. 오늘따라 정말 쉽게 잠드네요. 애들 잠재우고 나니 저녁도 완성되어 있고... 정말 오랜만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잠들었던 둥이들이 모두 일어나서 씻기고 우유 먹이고~ 다시 큰 아들 씻기고~ 오늘은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네요. 이제는 이런 생활이 정말 익숙해진 듯합니다.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6. 204일 아침 마중 해주는 와이프와 둥이들(배고픈 7개월) 둘째야 자자! 둘째가 배가 고팠는지 새벽부터 일어나서 밥 달라고 보챘어요. 알람 울리기 전까지 달래서 자고 싶었지만 좀 처럼 달래 지지 않더라고요. 이런 경우 100퍼센트 확률로 배고프거나 아픈건데... 아픈 건 아니니... 졸린 눈을 비비며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고 분유 150ml를 타서 먹였습니다. 잘 먹더라고요. 잘 줄 알았는데... 이놈이 배시시 웃으면서 잠을 안 자네요. 그렇게 비몽사몽 둘째와 이러쿵저러쿵 놀다가 알람이 울려 버렸습니다. 내 꿀잠... 둘째는 여전히 웃고 있었어요. 아빠 씻을게! 울지도 않고 혼자 잘 노는 것 같아서 "아빠 씻으러 간다"라고 하고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뜨거운 물을 맞으니 잠도 깨고 몸도 개운해져서 욕실에서 나왔는데 와이프가 둘째 옆에 누워 있네요. 제가 욕실로 들어..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4. 203일 둘째 잠재우는 방법(7개월 아기 잠재우기)을 드디어 터득했습니다. 감격! 잠만 오면 울어 재끼는 우리 둘째! 우리 둘째는 잠만 오면 정말 집이고 고막이고 부서지라고 울어 재낍니다. 짜식 그냥 자지... ㅜㅜ 아빠, 엄마 힘들게.. 절대로 부모 사정 안 봐주는 아기! 그런데 드디어 오늘 재우는 패턴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인지 글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이들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3일 전부터 그 방법을 사용하니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차분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눈을 비비다가 스르르 잠들어 버리네요. 차분한 손놀림이 필요해던 거야! 빠른 말 소리나 토닥토닥은 아이들을 흥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간단하게 아주 천천히 가슴에 손을 얹고 토닥토닥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울든 말든 저의 패턴대로 천천히 5초에서 7초 간격으로 아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3. 202일 주말 내내 아이들이 아팠어요. 일이 원수입니다. 열이 나다니... 지난 토요일 큰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동회 시작 전인 금요일부터 갑자기 몸삼이 왔어요. 큰 아들이 난생처음 경험하는 운동회라 불참할 수 도 없었기에 이꽉 물고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운동회 이후부터 생겼습니다. 즐겁게 운동회를 마치고 큰 일 하나 해냈다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쌍둥이 중 한 녀석이 열이 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나 때문인가? 약 38.5도씨... 머지... 갑자기 감기에 걸린 건가... 내가 아파서 감기가 옮겨 갔나?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열이 나니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저는 큰 아들과 아프지 않은 다른 한 녀석을 돌본다고 병원은 가지 못 했습니다. 와이프가 저녁에 진료를 보는 병원을 찾..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2. 어린이집에서 하는 큰 아이 운동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다섯 식구 모두 큰 아들 운동회에 참석했습니다. 6개월 아기 두 명을 운동회에 데리고 가려고 하니 챙겨야 할 짐이 많았어요. - 배고플 때 먹을 분유 - 분유를 담을 ㄴ젖병 - 분유 만들 때 쓸 40도씨 물 - 큰 아들이 먹을 과자/음료 - 어른들이 먹을 음료 - 쌍둥이 유모차 이렇게 준비하니 차 안이 꽉 차버리네요. 준비하는데만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큰 아들과 함께하는 첫 운동회라 준비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운동회장에서. 제가 다니는 회사의 체육관에서 큰 아이 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사 내부에 있는 어린이 집이라 여기서 진행한 것 같아요. 운동회장까지 차로 15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편했네요. 개획식을 처음으로 다양..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0. 큰 아들의 운동회 흰 티셔츠를 구매하러 H&M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티셔츠를 구매하러 시티세븐으로... 6월 10일 큰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운동회를 하는 날입니다. 운동회에서 입을 티셔츠를 가족끼리 맞춰야 하는데 주인공인 큰아들 티셔츠만 없었네요. 부랴부랴 퇴근하고 와이프 일행과 만나서 시티세븐으로 티셔츠 구매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시티세븐 H&M으로... 지하주장에 차를 주차하고 2층에 있는 H&M 매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쌍둥이를 태운 유모차를 담당하고 와이프는 큰 아들 쮸와 같이 티셔츠 고르기를 담당했습니다. 신속하게 역할을 분담하고 쌍둥이들이 울기 전에 모든 일을 끝마치자는 목표하에 계획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하는데 한 번에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H&M 매장은 1층과 2층..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9. 197일 와이프가 아픕니다.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나 봅니다. 점심시간에 전화를 하니 몸살이라고 하네요. 통영 그 먼 곳까지 혼자서 아이 셋을 데리고 다녀와서 몸살인 난 듯싶습니다. 마음이 좋지 않네요. 아... 그런데 제가 와이프 신경 글는 소릴 했나 봅니다. 저 딴에는 와이프 좀 쉬게해 주겠다고 집안일을 열심히 했는데 그걸 보상받고 싶었나 봐요. 힘들어하는 와이프 표정이 좋지 않다고 머라고 했네요. 그럴 수 도 있는데, 제가 아플 때 묵묵히 아이들 돌보고 집안일을 하던 와이프의 모습이 생각나서 미안합니다. 몸살감기가 나아질 때까지 힘내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프야 아프지 마.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7. 196일 와이프와 아이들이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여기 가족은 같이 있어야 합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집에 왔습니다. 네 명이 한꺼번에 집으로 들어오니 꽉 찬 느낌입니다. 와이프는 장모님과 친척들과 생활한 이야기를 하면서 편했다고 집에 오니 아이들 어떻게 보지 하면서 걱정을 하네요.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 줬습니다. 큰 아들은 여행하면서 신난 경험을 말하네요. 루지를 난생처음 타봐서 무척 재밌었나 봅니다. 작은 아이들은 그냥 웃기만 했어요. 아빠를 알아봐 줘서 너무 기뻤네요. 피부도 좋아진 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선물로 건 오징어 10마리를 줬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무척 든든하네요. 큰 아득이 무척 관심을 보이네요.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줬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리기에 많이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7. 193일 와이프와 아이들이 여행을 갔습니다. 생각보다 자유는 지루하군요. 장모님 생신 기념으로 와이프와 아이들이 함께 남해 쪽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저는 내일 회사에 출근해야 해서 가지 못했네요. 같이 갔으면 했지만 긴급한 업무라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했기에 지금까지 저는 계속 자유시간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가지 않습니다. 매일이 스펙터클 하게 돌아갔는데 갑자기 찾아온 여유가 적응하기 힘드네요.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한 건 사실인데, 보고 싶네요. 집안 청소도 하고 밥도 먹고 TV도 보고 이제 잠만 자면 내일입니다. 내일은 회사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고 오랜만에 집에 왔을 때 빈집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여보, 얘들아 재밌게 놀다 와~ 아빠 기다리고 있을게~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3.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