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130 191일 회사 퇴근하고 귀여운 쌍둥이 꼭 안아 주었네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와이프에게서 카톡이 왔었습니다. 사진이 전송되어 왔다는 메시지가 갤럭시 핏에 떴는데 바로 확인을 못했었어요. 장비 점검 중이라 핸드폰을 만질 수가 없었거든요. 궁금함을 뒤로한 채 빨리 작업을 끝내야겠다는 생각만 했네요. 그렇게 2시간 정도 작업을 하고 핸드폰을 봤습니다. 귀여운 쌍둥이들 사진이 도착해 있었어요. 한 녀석은 엎드려서 자고 있는지 눈을 감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엄마의 카메라를 의식하게 있네요. 쪼꼬만 녀석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꼭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사진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풀리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회사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큰 아들 포함 모두 안아 주었습니다. 따뜻했어요.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 189일 오늘은 이상하리 많지 안 좋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 나네요. 세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도 즐겁게 보냈어요. 그런데... 오늘 하루에만 저에게 계속 좋지 않은 일이 생기네요. 가정사 + 회사일 모두 갑자기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삶의 분위기가 바뀌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다가올 미래의 일에 대한 액땜이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아이들과 제가 사랑하는 와이프에게는 항상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제가 힘이 날태고 단단히 버틸 수 있으니까요. 든든한 가장으로서 우리 가족의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고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30. 187일 오늘은 비가 내려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장모님 댁에서 쉬고 있는데 비가 내리네요. 원래는 태종대에 가서 산책을 하려고 했는데 비로 인해서 취소하고 계속 집에만 있었습니다. 쉬면서 장모님이 해주신 칼국수를 먹었고 아이들과 놀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부모가 그냥 옆에서 놀아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항상 함께할 것이고 아이들이 저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아들들이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아빠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블로그를 볼 수 있는 날이오면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28. 186일 아이들과 와이프가 없는 밤 먼가 허전하다. 어제 와이프가 아이들을 데리고 장모님 댁으로 갔습니다. 저도 넘어가려고 했지만 늦게까지 업무를 해야 해서 같이 못 가게 되었네요. 새벽에 아이들과 시름하다가 갑자기 편해지니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적응한다는 것이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내일도 오전에는 업무를 해야 해서 오후에나 아이들과 와이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 빨리 끝내고 장모님 댁으로 빨리 넘어가야겠습니다.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빨리 자야겠습니다.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27. 184일 큰 일이다, 오늘 갑자기 업무가 몰려버려서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힘들 것 같다. 어제 와이프가 힘들어해서 일찍 퇴근했는데, 갑자기 팀장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머지... 원래 연락이 없는 분인데... 긴장하면서 받았더랬죠... 웬걸 역시 업무 이야기, 그것도 새로운 일을 좀 맡아서 하라고... 어쩌겠어요.. 회사원의 비애입니다. 이것저것 따져볼 새도 없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안 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회사에 출근해 보니 메일이 30통이나 와있는 겁니다... 30통 이게 중요한 건 아니지요... 거기에 섞여있는 10통의 메일... 어제까지도 몰랐던 업무가 2개나 더 식별이 되었네요. 모두 6월 말까지 완료해야 하는 업무네요... 아... 하면서 갑자기 머릿속에 드는 생각.. 와이프한테 죽었다... 야근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라 큰일이네요. 와이프에게는 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25. 183일 오늘도 막내는 늦게 잠들었습니다 어디가 아픈 건지 아니면 자기 싫은 것인지 도통 편안하게 잠을 자지 못하네요. 일주일 전만 해도 정말 잘 자던 아이인데 갑자기 행동이 정반대로 바뀌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어제 만큼 투정이 심하진 않았는데 잠에 완전히 빠져 드는 시간이 두 시간 이상 걸린듯합니다. 둘 째는 와이프가 재웠는데 와이프도 고생한 것 같아요. 6개월 정도 되면 잠을 자기 싫어지는 것인지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첫째 키울 때는 이런 적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똑같다고 하네요. 제가 그때는 육아참여를 많이 안 했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첫째 태어나고 육아휴직을 6개월 정도 했었는데 6개월 이후부터는 회사 일 때문에 신경을 못 쓴 것 같기도 하네요. 첫째부터 블로그를 했으면 많은 정보가 남아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25. 182일 막내가 이제야 잠이들었네요 오늘 아내가 많이 힘든 것 같아서 일찍 퇴근하고 집으로 왔어요. 아이들 목욕시키고 저녁 먹고 집도 치우고 카시트 커버도 달고 많은 일을 했네요. 그렇게 9시쯤 돼서 쌍둥이들을 재웠습니다. 쌍둥이들한테만 너무 관심을 준 것 같아 큰 아들과도 잠깐 놀았네요. 한 30분 정도 놀고 이제 샤워해야지 하고 욕실로 가려는데 막내가 일어났어요. 잠깐 잠에서 깬 줄 알았는데 웬걸 10분 전까지 잠을 안 잤어요. 이제는 잘 자고 있는데 안 잔다고 계속 화를 냈네요.. 막상 재우고 나니 화나는 감정도 싹 사라지고... 괜히 미안해집니다. 산아 화내서 미안해. 아빠가 잘할게!!!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23. 178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육아 기록을 해보자! 아자! 쌍둥이 육아 경험을 글로 자세하게 기록할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었습니다. 첫째를 키운 경험이 있었기에 쌍둥이들은 쉽게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던 것 같아요. 분명 시간은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부모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먹게 해 주고 잘 입혀 주고 싶은 마음... 결국에는 큰 아들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에서 쌍둥이들을 돌보다 보니 결국 시간과 체력을 육아에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 작성에 소홀해졌고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누락되었네요. 지금 큰 아들과 쌍둥이들은 잘 크고 있는 중입니다.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 놀고~ 자신들이 해야 할 것에 집중하며 열심히 커가는 중입니다. 큰 아들은 말하는 것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쌍둥이들은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19. 153일 월요일은 지루한 병원!! 하지만 통닭... 맛있다... 오늘은 아이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병원 예약을 하고 큰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태우고 병원으로 간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래서 진료 잘 받고 조심해서 집에 가라고 말을 했었죠. 전화 연락하고 한 시간 뒤에 다시 연락이 오는 겁니다. 집에 빨리 갈 수 없냐고요. 오늘은 회사 업무가 많아서 야근할 생각이었는데 별수 없이 빠른 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아직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빨리 퇴근을 하고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 오지않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하니 진이 빠진 목소리로 아내가 아직 대기 중이라고 하고 피곤하다고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무슨 병원에 애들만 진료를 보나? 다시 아내와 아이들..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4. 25. 152일 온가족이 감기에 걸린 후 이제 회복 중!! 큰 아들을 시작으로 쌍둥이들 저 그리고 아내 순으로 순차적으로 감기에 걸렸었습니다. 약 2주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제야 감기랑 빠이빠이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감기 걸린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나의 몸도 아픈데 말 못 하는 아이들 관리까지 하니 체력이 2배나 빠르게 소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가야 하는 상황이라 모든 짐을 아내에게 맡기고 가는 느낌이라 2주 내내 마음이 좋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 돌봄도 열심히 했습니다. 아내가 편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아이들 감기 증상은 눈곱과 기침 그리고 열이 났어요. 기침과 열로 인하여 아이들이 편하게 잠 들 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 그런지 짜증도 많..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4. 23. 99일 온 가족 모두 감기! 4일 전부터 둥이들이 콧물을 흘리기 시작하더니 가족 전부 콧물을 흘리고 있다. 와이프는 자고 일어나서 목이 잠기고 콧물이 주르륵 흘렀고, 나는 목에 이물감이 계속 느껴졌다. 심지어 큰 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놀고 돌아왔는데 증상이 똑같다. 집에 문제가 있는 건지 우리 가족의 면역력이 저하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몸 관리가 필요한 시기임은 직감적으로 알 것 같다. 와이프는 독박육아 하다시피 몸을 혹사하고 있고, 나는 잦은 야근과 새벽에 둥이 돌보느라 보느라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큰 아들은 아토피와 둥이들의 새벽 깸에 의해 잠을 잘 못 자는 듯하다.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그런데 영양제 먹는 것 말고는 별도로 건강관리를 해본적이 없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이지만..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3. 1. 96일 이제 슬슬 봄 준비 중(자동차 청소 and 카시트 설치) 둥이들의 100일이 2일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들 키우는데만 신경쓰고 날이 가는 줄은 몰랐네. 이제 가족들이 같이 움직일 수있겠다라는 생각에 지난번 구매한 카시트가 생각났다. 큰 아들 등원 및 가족 나들이를 위해 카시트를 추가로 구매한 것!(카시트 관련 정보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 봄이 오면 나들이갈 생각에 오랜만에 차도 청소하고 아들들을 위한 카시트도 설치하고 웬지 오늘 하루는 어제 보다 더 보람이 있는 하루였던 것 같다. 아들들 그리고 와이프야 봄 오면 놀러 많이 댕기자~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2. 26. 이전 1 ··· 7 8 9 10 1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