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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아픈 건지 아니면 자기 싫은 것인지 도통 편안하게 잠을 자지 못하네요. 일주일 전만 해도 정말 잘 자던 아이인데 갑자기 행동이 정반대로 바뀌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어제 만큼 투정이 심하진 않았는데 잠에 완전히 빠져 드는 시간이 두 시간 이상 걸린듯합니다.
둘 째는 와이프가 재웠는데 와이프도 고생한 것 같아요. 6개월 정도 되면 잠을 자기 싫어지는 것인지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첫째 키울 때는 이런 적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똑같다고 하네요. 제가 그때는 육아참여를 많이 안 했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첫째 태어나고 육아휴직을 6개월 정도 했었는데 6개월 이후부터는 회사 일 때문에 신경을 못 쓴 것 같기도 하네요.
첫째부터 블로그를 했으면 많은 정보가 남아 있어서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막내를 재우기 위해서 특별히 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옆에서 토닥토닥, 뒤척이면 꼭 안아 주기 이 두 가지 행동만 반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행동 때문에 잠이든 것 같진 않고 잘 시간이 되어서 잠든 느낌입니다. 다만 어제 보다는 울지 않았기에 제가 받는 스트레스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내일은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과 오늘 보다 더 열심히 놀아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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