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소고기 이유식과 블루베리 과즙을 먹여보았습니다. 도는 아주 잘 먹고 산이는 잘 안 먹네요. 산이는 원래 분유를 도 보다 잘 먹어서 지금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기대와 다르게 적게 먹으니 조금 섭섭하네요. ㅎㅎ
과즙망을 사용해서 아이들에게 블루베리 먹이기
블루베리는 과즙망에 넣어서 줬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여러 조각으로 쪼겠고요. 과즙망에 들어 있는 블루베리 조작이 어른인 제가 봐도 맛있게 보이네요. 처음 음식을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과즙망을 사용하면 무척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껍질이나 기타 이물질이 아이들 입속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저희 큰 아이는 과즙망으로 난생처음 사과 조각을 먹었었어요.
소고기 이유식을 처음 먹는 쌍둥이
이유식도 도가 산이 보다 잘 먹었어요. 이난성 쌍둥이라 그런지 식성이 완전히 다른 것을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둘의 성향도 정말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아래 사진 보시면 산이는 이유식 안 먹으려고 입을 다물고 있고, 도는 받아먹으려고 입을 열고 있어요. 참 신기죠? ㅎㅎ
산이가 음식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분유를 끊고 나서 산이가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입니다. 오늘은 처음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내일은 잘 먹어 주었으면 하네요.
참고
이유식은 사랑하는 와이프가 아이들을 위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불린 쌀을 믹서기로 갈아서 끓인 후 다진 소고기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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