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빠52 211일 육아일기 오랜만에 큰 아이 등원~ 비 오는 날 와이프 대신 큰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줬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와이프가 쌍둥이를 데리고 큰 아이를 등원시킬 수가 없어요. 저희 집은 지하주차장이 없거든요. 지하 주차장이 없다는 건 정말 불편해요. 아이를 그것도 3명을 양육하는 입장에서는요. 어쨌든 오랜만에 큰 아이와 함께 출근하게 되었네요. 저의 출근 시간은 오전 6시 20분 정도입니다.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쯤 됩니다. 큰 아이와 같이 출발하는 날은 오전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하게 됩니다. 그 말인즉 강제적인 늦잠이 가능하다는 것!! 30분 정도 더 잘 수 있게 해주는 큰 아이! 역시 효자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늦잠을 자서 그런지 아침에 무척 개운했습니다. 문제는 와이프와 큰 아이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쩌겠..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21. 내돈내산 PEACOCK 의정부식 부대찌게 해먹어 봤는데... 와!! 맛있다!! 와이프가 사놓은 PEACOCK 의정부식 부대찌개, 정말 편해, 맛있어 와이프가 오늘 의정부식 부대찌개 밀키트를 사놨네요. 이마트에서 파는 부대찌개 밀키트 중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PEACOCK 밀키트는 설명서대로 조리만 하면 맛있는 요리가 되니까 편해서 좋아요. ^^ 이런 밀키트가 있으면 와이프에게 점수 따는 건 식은 죽 먹기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제가 저녁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냉장고에 있는 부대찌개 밀키트를 꺼내서 상태를 보고 포장을 제거했습니다. 소스/프레스햄/김치/떡류/양파/대파/콩나물/유탕면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채소들도 신선한 상태입니다. 조리방법은... 1. 양파, 대파,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2. 냄비에 물 750 mL, 소스, 프..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음식 2023. 6. 21. 206일 오랜만에 일찍 퇴근 했어요. 내일 출근해야 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16시에 퇴근을 했어요. 와이프가 큰 아들을 어린이 집에서 데려오려면 쌍둥이도 같이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와이프 좀 편하라고 일찍 움직였네요. 머리도 하고... 어린이 집에서 큰 아들을 데리고 오니 와이프는 설거지 중~ 좀 쉬지... 자기가 쉬면 집이 안 돌아간다고... 맞는 말이라 머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설거지 마칠 때까지 세 아이들을 봤어요. 아빠 보면서 웃어주는 아이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좀 울었지만...) 한 30분 정도 지나니 와이프가 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머리를 자른 지 한참 지났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 허락받고 머리 자르러 동네 미장원로 ㄱㄱ 머리를 잘라 주시는데 얼마나 잠이 오던지 진짜 몸이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머리를 다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6. 내돈내산 바르다 김선생 기토 크림치즈 호두 김밥 &철판제육덮답 밥 하기도 귀찮은데 시켜 먹을까? 사 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와이프가 시장을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장 보지 말고 사 먹자고, 와이프에게 말하니 ㅇㅋ라고 바로 답해주었어요. 아마 7개월 부모님들은 모두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ㅋㅋ 애들 케어하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고민하다 김밥을 사 먹기로 했답니다. 저는 김밥은 양이 적으니 덮밥으로~ 무슨 가격이... 집 근처에 '바르다 김선생'이라는 김밥집이 있는데 와이프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솔직히 가격은 제가 잘 안 사 먹어 봐서 몰랐어요. 그런데 김밥 가격이 무려 6,800원, 덮밥 가격은 10,000원... 와...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한 가격이라서 ㅎㅎ 그래도 와이프가 사 오면 맛있게 먹었다는... 이번에 덮밥은 처음 먹어 봤습..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음식 2023. 6. 16. 205일 오늘은 평범한 하루~ 퇴근하고 모든 일이 일사천리~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아들 세 놈이 저를 맞아 주네요. 한 명씩 인사해 주었습니다. 큰 아들에게 어린이집에서 배운 "오늘의 단어"도 물어보고, 둘째와 셋째는 한 번씩 안아 주었네요. 제가 오니 와이프는 저녁 준비를 하러 가네요. 그 사이 둘째와 셋째가 잠이 오는지 짜증을 내서 잠자는 방으로 두 놈도 데리고 들어 가서 재웠어요. 오늘따라 정말 쉽게 잠드네요. 애들 잠재우고 나니 저녁도 완성되어 있고... 정말 오랜만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잠들었던 둥이들이 모두 일어나서 씻기고 우유 먹이고~ 다시 큰 아들 씻기고~ 오늘은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네요. 이제는 이런 생활이 정말 익숙해진 듯합니다.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6. 내돈내산 (PEACOCK) 잭슨 피자 시카고 페퍼로니 큰 아들이 피자를 좋아해요. 큰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빠삭한 통닭과 짭짤한 피자를 좋아해요. 피자 중에서도 페퍼로니 피자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맛있다고 인스턴트 피자를 사서 해줘 보았습니다. 에어프라이기에 빠싹하게~ 잭슨 피자 시카고 페퍼로니의 조리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160℃로 25분간 조리하면 끝! 정말 간다 하죠? 속이 잘 안 익네요. 25분간 피자가 에어프라이기에 익어가는 동아 큰 아이가 피자 언제 완성되냐고 2분 간격으로 물어 보내요. 그렇게 먹고 싶냐? ㅋㅋㅋ 25분이 지나고 피자를 꺼내서 잘 익었는지 보았습니다. 그런데 속에 있는 치즈가 잘 안 익었네요. 에어프라이기에 넣어서 더 돌릴까도 생각해 봤지만 피자 위에 있는 토핑이 너무 익어서 빠삭하게 될까..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음식 2023. 6. 15. 204일 아침 마중 해주는 와이프와 둥이들(배고픈 7개월) 둘째야 자자! 둘째가 배가 고팠는지 새벽부터 일어나서 밥 달라고 보챘어요. 알람 울리기 전까지 달래서 자고 싶었지만 좀 처럼 달래 지지 않더라고요. 이런 경우 100퍼센트 확률로 배고프거나 아픈건데... 아픈 건 아니니... 졸린 눈을 비비며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고 분유 150ml를 타서 먹였습니다. 잘 먹더라고요. 잘 줄 알았는데... 이놈이 배시시 웃으면서 잠을 안 자네요. 그렇게 비몽사몽 둘째와 이러쿵저러쿵 놀다가 알람이 울려 버렸습니다. 내 꿀잠... 둘째는 여전히 웃고 있었어요. 아빠 씻을게! 울지도 않고 혼자 잘 노는 것 같아서 "아빠 씻으러 간다"라고 하고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뜨거운 물을 맞으니 잠도 깨고 몸도 개운해져서 욕실에서 나왔는데 와이프가 둘째 옆에 누워 있네요. 제가 욕실로 들어..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4. 쌍둥이들의 제대혈 기증서와 선물이 왔어요! 미안한 마음과 뿌듯한 마음이 교차하네요. 이익을 바라고 기증한 것은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허락 없이 제대혈을 기증한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하지만 난치병에 걸려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함도 느껴집니다. 와이프 의견이었고 제가 동의했어요. 좋은 일이니까 하자고요. 사실 큰 아들의 제대혈도 기증했었답니다. 똑같은 이유에서요. 보내주신 선물 고맙게 쓸게요. 큰 아들의 제대혈을 기증했을 때도 선물이 왔었는데 아마도 카카오톡 캐릭터가 그려진 전신 타월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아직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금번 선물은 기증서 외에도 "제로웨이스트 욕실키트 ver. 1"이라는 선물이었..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정보 2023. 6. 14. 내돈내산 바쁜 아빠들을 위한 타이어 교체 방법 타이어 교체해야 하는데, 귀찮아! 2009년형 SM3를 타고 있습니다.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다 보니 타이어를 5년 동안이나 갈지 않았네요. 생각도 하지 않던 부분이라 정말 귀찮았어요. 그냥 탈까도 생각했지만 간혹 가다 아이가 타는 일이 있어서 그래서 이번에 4짝 다 갈자는 생각으로 타이어 싸게 교체하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타이어 교환 방법은 크게 세 가지~ 1. 타이어 판매점에 가서 직접 교환 2.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공임나라와 같은 곳에 의뢰 3.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무료로 교환해 주는 곳으로 배송한 후 차를 몰고 가서 교환 위 세 가지 방법 중 2번과 3번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2번의 경우, 타이어를 직접 가지고 가거나 공임나라에 전화해서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정보 2023. 6. 13. 어린이집에서 하는 큰 아이 운동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다섯 식구 모두 큰 아들 운동회에 참석했습니다. 6개월 아기 두 명을 운동회에 데리고 가려고 하니 챙겨야 할 짐이 많았어요. - 배고플 때 먹을 분유 - 분유를 담을 ㄴ젖병 - 분유 만들 때 쓸 40도씨 물 - 큰 아들이 먹을 과자/음료 - 어른들이 먹을 음료 - 쌍둥이 유모차 이렇게 준비하니 차 안이 꽉 차버리네요. 준비하는데만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큰 아들과 함께하는 첫 운동회라 준비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운동회장에서. 제가 다니는 회사의 체육관에서 큰 아이 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사 내부에 있는 어린이 집이라 여기서 진행한 것 같아요. 운동회장까지 차로 15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편했네요. 개획식을 처음으로 다양..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10. 197일 와이프가 아픕니다.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나 봅니다. 점심시간에 전화를 하니 몸살이라고 하네요. 통영 그 먼 곳까지 혼자서 아이 셋을 데리고 다녀와서 몸살인 난 듯싶습니다. 마음이 좋지 않네요. 아... 그런데 제가 와이프 신경 글는 소릴 했나 봅니다. 저 딴에는 와이프 좀 쉬게해 주겠다고 집안일을 열심히 했는데 그걸 보상받고 싶었나 봐요. 힘들어하는 와이프 표정이 좋지 않다고 머라고 했네요. 그럴 수 도 있는데, 제가 아플 때 묵묵히 아이들 돌보고 집안일을 하던 와이프의 모습이 생각나서 미안합니다. 몸살감기가 나아질 때까지 힘내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프야 아프지 마.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7. 196일 와이프와 아이들이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여기 가족은 같이 있어야 합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집에 왔습니다. 네 명이 한꺼번에 집으로 들어오니 꽉 찬 느낌입니다. 와이프는 장모님과 친척들과 생활한 이야기를 하면서 편했다고 집에 오니 아이들 어떻게 보지 하면서 걱정을 하네요.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 줬습니다. 큰 아들은 여행하면서 신난 경험을 말하네요. 루지를 난생처음 타봐서 무척 재밌었나 봅니다. 작은 아이들은 그냥 웃기만 했어요. 아빠를 알아봐 줘서 너무 기뻤네요. 피부도 좋아진 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선물로 건 오징어 10마리를 줬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무척 든든하네요. 큰 아득이 무척 관심을 보이네요.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줬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리기에 많이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7. 이전 1 2 3 4 5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