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육아22 아내와 아이들이 없는 집, 밥 해먹기는 귀찮고 햇반 컵반 낙지콩나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장모님 생신 축하 겸 오늘 아내와 아이들이 여행을 갔습니다. 아침부터 출발했기에 점심, 저녁 모두 저 혼자서 먹어야 했네요. 점심은 불닭뽁음면으로 먹었고, 저녁은 햇반 컵반 낙지콩나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진짜 햇반 컵반은 혼자 집에 있는 사람에게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게는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밥 해 먹으려면 적어도 30분 이상 시간이 필요한데 컵반은 5분 내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맛도 좋아요. 얼마나 금상첨화입니까? 현미 햇반을 전자레인지로 데운 후 종이컵에 붇고 낙지+콩나물 포장지 뜯어 물을 비운 후 고추장 소스와 함께 비벼주면 맛있는 한 끼 밥이 완성되네요. 붉은색 소스가 정말 군침을 돌게 합니다. 한 입먹으니 따뜻하고 매콤하고 쫄깃하고 아삭하고 행복하네요...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용품 2023. 6. 3. 178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육아 기록을 해보자! 아자! 쌍둥이 육아 경험을 글로 자세하게 기록할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었습니다. 첫째를 키운 경험이 있었기에 쌍둥이들은 쉽게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던 것 같아요. 분명 시간은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부모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먹게 해 주고 잘 입혀 주고 싶은 마음... 결국에는 큰 아들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에서 쌍둥이들을 돌보다 보니 결국 시간과 체력을 육아에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 작성에 소홀해졌고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누락되었네요. 지금 큰 아들과 쌍둥이들은 잘 크고 있는 중입니다.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 놀고~ 자신들이 해야 할 것에 집중하며 열심히 커가는 중입니다. 큰 아들은 말하는 것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쌍둥이들은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5. 19. 153일 월요일은 지루한 병원!! 하지만 통닭... 맛있다... 오늘은 아이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병원 예약을 하고 큰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태우고 병원으로 간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래서 진료 잘 받고 조심해서 집에 가라고 말을 했었죠. 전화 연락하고 한 시간 뒤에 다시 연락이 오는 겁니다. 집에 빨리 갈 수 없냐고요. 오늘은 회사 업무가 많아서 야근할 생각이었는데 별수 없이 빠른 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아직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빨리 퇴근을 하고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 오지않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하니 진이 빠진 목소리로 아내가 아직 대기 중이라고 하고 피곤하다고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무슨 병원에 애들만 진료를 보나? 다시 아내와 아이들..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4. 25. 99일 온 가족 모두 감기! 4일 전부터 둥이들이 콧물을 흘리기 시작하더니 가족 전부 콧물을 흘리고 있다. 와이프는 자고 일어나서 목이 잠기고 콧물이 주르륵 흘렀고, 나는 목에 이물감이 계속 느껴졌다. 심지어 큰 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놀고 돌아왔는데 증상이 똑같다. 집에 문제가 있는 건지 우리 가족의 면역력이 저하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몸 관리가 필요한 시기임은 직감적으로 알 것 같다. 와이프는 독박육아 하다시피 몸을 혹사하고 있고, 나는 잦은 야근과 새벽에 둥이 돌보느라 보느라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큰 아들은 아토피와 둥이들의 새벽 깸에 의해 잠을 잘 못 자는 듯하다.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그런데 영양제 먹는 것 말고는 별도로 건강관리를 해본적이 없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이지만..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3. 1. 68일 둥이들 점점 커가는 것이 느껴진다. 작년 12월 초에 둥이들이 집으로 왔다. 그때만 해도 미숙아로 태어나서 그런지 뼈가 만져질 정도로 살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5kg에 육박하는 건강한 모습이 되었다. 아내와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 회사 다니면서 케어하느라 무척 힘들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 그 힘듬도 충분히 이겨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나를 보며 가끔 웃어주고 소리도 내주고 귀여워 죽겠다. 거기다 큰 아들이 동생들 귀엽다고 무척 잘 보살펴 주는 모습에 찐 감동도 느껴진다. 앞으로 더 힘들어 질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아내와 나는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은 현재만 살고 있지만 조금만 더 여유가 생긴다면 미래도 충분히 생각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것 같다. 아들들아 아..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1. 29. 아빠휴가 30일 마지막 날이 지났고 오늘 출근 했다 육아와 회사 업무를 비교한다면... 내 입장에서 단연 육아가 어렵다. 말이라도 쓰는 사람이랑 말이 통하지 않고 본능만 있는 아기랑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회사에 출근할 수 있어서 기뻤지만 집에 혼자 남아 쌍둥이를 돌보는 와이프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다. 함께하지 못해서 같이 있어 줘야 하는데... 쌍둥이들을 30일 정도 돌보면서 한명 키우는 건 정말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 아들 키울 때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새발의 피다. 제일 힘들었던 건 잠!! 수유를 위해 새벽에도 일어나야 하고 다 먹이고 나면 잠깐 자게 되는데 쪼개서 잠을 자다 보니 피로가 계속 누적된다. 그렇다고 둥이들이 부모를 가만히 놔두냐 절대 아니다. 신생아 때야 말 잘 듣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태어나서 한 3주 정..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1. 12. [육아용품]햇반 컵밥 스팸마요 아침을 멀 먹을까 고민하다 지난번 구매한 햇반 컵밥 스팸마요를 먹기로 했다. 아들은 스팸을 구워서 줬다. 스팸마요를 개봉하면 여러 가지 봉지가 나온다. 일단 컵반(햇반), 스팸&계란, 김과깨, 마요소스, 플라스틱 숟가락~ 아래 조리방법대로 스팸마요 조리 시작~~ 전체 조리시간은 3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3분 만에 이렇게 밥을 먹을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아!!! 육아하려면 필수템일 듯(내 생각) 일단 재료들을 모두 종이컵에 넣으면 아래처럼 된다. 넣은 재료들을 비비면 맛있는 "스팸마요" 완성~~~ 맛있게 먹자~~~ 근데... 양이 적어.... 남자가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아침으로 간단히 요기 정도는 괜찮을 듯! 맛은 무난 다만 소스가 조금 부족한 느낌 마요 소스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을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용품 2022. 10. 23. [육아일기]즐거운 휴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이 구름도 예쁘고 사람들도 행복해 보이고 바다도 푸르고 완벽한 날씨였네요. 아쉬웠던 건 점은 너무 더웠어요. 여름이니까 더운 건데.... 너무 더웠어요... 일층에 도착하니 정말 시원했어요. 구경할 곳을 찾고 있는 와이프와 우리 쮸~ 땡땡이 옷이 정말 잘 어울려요. 너희들 어디 가니!! 일층은 생각보다 가볼 곳이 없었습니다. 자! 이층으로 가자!! 가족들아~ 이층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곳은 둘러볼 겨를도 없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앞에 보이는 어린이박물관으로 직행했던 것 같아요. 어린이박물관은 잠수함 놀이터와 컨테이너 선적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 우리나라 지도 모형 놀이터, 공연장, 실습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시간별로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산책 2022. 8. 27. [육아용품]애니클리어 클립램프선풍기(PDB-MF70) 개봉/사용 후기 3개월 아기 쮸와 같이 산책을 나가고 있습니다. 6월이 되면서 날씨가 급격히 더워져 산책 중, 유모차의 쮸가 너무 더워하는 것 같아 휴대용 선풍기를 구매하게 되습니다. 유모차에 장착가능하고, 독립 배터리를 가진 선풍기를 찾던 중, 애니클리어 클립램프선풍기를 알게 되어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아래와 같이 하얀 상자에 포장 되어 왔습니다. 상자 안에는 선풍기, 충전선, 메쉬 커버 3가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선풍기 어캡으로 포장되어 상자 안에 들어있었는데, 상자 입구부분을 확인하니 재포장된 것처럼 상자가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선풍기 전면 아기 애칭인 '쮸'를 인쇄하면서 포장을 풀고 재포장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인쇄는 서비스로 무료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풍기 후면에는 스위치가 두 개 있고,..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용품 2019. 6. 15. [육아용품]튤립 사운드북 구매후기 와이프를 졸라 70일 된 아기 쮸와 함께 놀기 위하여 튤립 사운드북을 샀습니다. 총 7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 아기 똑똑 동요 - 말재미 동요 - 아기 영어 동요 - 오감 놀이 동요 - 율동 놀이 동요 - 아기 사랑 동요 - 아기 동요 세상 각각 다른 주제로 동요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가사와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 아기의 관심을 유도하고, 부모님들은 가사를 몰라도 같이 노래할 수 있어요. 아직 쮸는 말을 못 하지만 노랫소리에는 반응을 보여요~ 그리고 책과 노래가 나오는 스피커 부분이 분리 가능하고 아기가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도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로 음량 조절(2단계)도 가능하고, 노래가 나올 때, 스피커 부분에서 불빛도 나와요. 또 동요를 듣기 위해 유튜브 검색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용품 2019. 5. 29.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