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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이제 와이프가 없어도 집안일은 알아서 척척이다.
아들과 놀아주고 내 공부도 하고
여유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
역시 시간이 약인 것 같다.
힘들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이 생활 패턴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두 아들들이 집에 올 날이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남았다.
그때까지 큰 아들 열심히 키워놔야지. ^^
우리 아들들 아빠가 끝까지 책임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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