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드디어 창원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
책을 읽는 것은 의지가 약한지 잘 안되지만 빌리는 건 잘하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책도 빌리고 싶은 마음에 아들과 가기로 했다.
아들이 감기에 걸린 상황이라 아침 일찍 병원에 들러 진료받고
입원한 아내 얼굴 잠깐 보고 후다닥 챙겨서 도서관으로 출발!!!
새로 건물을 짓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내부 시설이 어떤지 무척 궁금했다.
신규 별관 앞은 잘 꾸며져 있었다.
별관 이름은 "책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았고 잠깐 쉬면서 휴식하기 좋아 보였다.
계단을 올라 건물 내부로 향했다.
내부는 진짜 깔끔하고 책읽기 좋은 환경이었다.
앉을 곳도 많고 혼자 몰래 숨어서 공부하기도 좋아 보였다.
전체적으로 잘 꾸며진 독서 카페 느낌이었다.
일층은 아이들이 책 읽는 공간과 행사가 가능한 공간처럼 꾸며져 있었다.
오른쪽과 이층은 어른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이층에 가서 책도 빌렸는데
아들이 계속 안아 달라고 보채서 사진을 못 찍었다.
내부 실내 인테리어가 정말 좋아서 전체적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다.
그런데 아직 신규 오픈 상태라 그런지 책 찾는 것이 어려웠다.
나름 데이터들이 쌓여 있는 공간인데
책의 위치나 식별자의 식별하기 어려웠다.
거기다 책장이 높아서 이동식 계단을 써야 하는데
나는 불편했다.
아직은 발전하는 단계라고 생각되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 방법을 찾지 않을까 싶다.
내부 인테리어는 책을 읽고 싶은 곳(다시 갈꺼야~),
아직은 불편함 ㅜㅜ
PS. 기존 종합자료실은 너무 초라해 졌다 ㅜㅜ
(추가)
아들이 또 가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과 함께 다시 도서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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