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331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감기 너란 녀석은(?)

도도한 쭌냥이 2023. 10. 19.
반응형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적네요. 아이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같이 자다 보니 저도 아이들 자는 시간에 자버려서 블로그를 많이 못했습니다. 사진은 매일매일 찍었는데 일상을 기록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지난주 예천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는데 그 후로 아이들 컨디션이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10개월 쌍둥이들은 월요일부터 콧물을 흘리기 시작해서 화요일 병원을 갔고 진단은 감기, 5살 큰 아이는 오늘 어린이 집에서 코가 많이 막힌 것 같다는 피드백을 듣고 병원을 갔더니 감기! 거기다 와이프도 오늘 감기!!!! 저도... 감기 초기증상이... 가족 모두 컨디션이 바닥입니다. 모두 골골대며 약을 먹었어요. 너희들 약 먹으려고 아픈 거지??? 왜 맛있게들 먹냐?

 

약 먹는 둘째
약 먹는 막내
약 먹는 첫째

 

큰 아이야 아파도 잘 자지만 작은 아이들은 10개월 밖에 안돼서 아프면 잠을 잘 못 잡니다. 새벽에 자주 일어나기도 하고 칭얼대기도 하고요. 그렇다 보니 저희 컨디션도 중요한데 같이 아파서... 그래서 오늘은 제발 짜증 내지 말아야지 다짐하네요. 지금도 막내 재우려고 노력 중인데 이 녀석이 아파서 그런지 잠을 잘 못 자네요. 그런데 표정은 세상 즐거운 표정입니다. 

 

잠 안드는 막내

 

오늘 밤은 상당히 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감기 너란 녀석... 너무 싫다... 독감아 오지 마라!!! 절대 오면 안 된다!!!!

 

제발!!!!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