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출근 16시 50분에 퇴근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고 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 빨리 퇴근해서 와이프랑 애들이랑 놀려고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아마 저는 아침형 인간인 것 같습니다.
일찍 퇴근하고 오니까 와이프가 쌍둥이들이 화장실로 못 들어가도록 안전문 설치를 요청했어요. 큰 아들이 어렸을 때 썼던 안전문인데 아직도 깨끗하네요. 화장실 문이 좁아서 옆으로 비스듬하게 조립했습니다. 다행히도 고정하는 나사 부분에 미끄럼방지 쿠션이 있어서 비스듬하게 설치해도 잘 버텨 주었습니다. 쌍둥이들이 뚫으려고 해도 든든하게 버티고 있네요.
머가 그렇게 신기한지 한참을 지켜보다 원하는 것을 못하니 다른 놀이를 하러 돌아갔습니다. 일단 성공!!! \
빨리 설치할 것을.. 그랬으면 엄청 편했을 텐데...
오늘 쌍둥이들 태어난 지 300일이라 기념할 겸 케이크를 사려고 했는데 더워서 밖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산책 겸 다녀오려고 했는데 너무 덥네요. 케이크 사서 촛불 끄는 행사는 아마 내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이상하게 와이프 기분이 안 좋았어요. 유심히 관찰해 보니 피곤해서 그런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피로가 풀릴는지..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와이프!!!
ps. 5살 꼬마가 지금 ROBLOX 게임한다고 잠을 안 잡니다. 아오... 아빠가 실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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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 299일 아빠의 육아일기, 아들 셋의 관심에 힘든 와이프!
299일 아빠의 육아일기, 아들 셋의 관심에 힘든 와이프!
오늘도 아이들은 집에서 즐겁게 생활했답니다. 밖에 나가지 않아도 쌍둥이들에게는 집 전체가 놀이터인 것 같아요. 다만, 큰 아이는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많이 심심했나 봐요. 그래서인지 TV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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