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본의 아니게 긴급히 처리해야 할 이슈들이 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집니다. 대부분의 이슈가 타 부서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부탁해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문제는 자신이 얼마나 다른 사람들의 요청을 잘 대응해 주었냐에 따라서 업무 처리가 원활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당장 앞만 보고 자기가 조금 편하자고 도움 요청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정작 자신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 처리가 긴급히 필요한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시는 분들의 심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도움 줄 필요 없으니 무시한다.
2. 내 일은 맞지만 귀찮아서 일단 거절하고 본다.
3. 거절하더라도 부탁한 사람이 나를 더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내가 부탁하면 들어줄 것이라서 내가 도와줄 필요는 없다.
이런 생각들은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이에요. 사람은 아무리 천재라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회사 내에서 혼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주 높습니다. 특히나 사원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조직은 정말 위험한 조직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다음을 위해서라도 여러 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어 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와 달라는 사람에게 친절해 보세요. 손해는 없을 것이니까요. 친절을 베푼다고 해서 자신의 이익이 줄어드는 것도 아닌데 너무 인색하지 말자고요. 모두들 힘들게 회사 생활하면서 월급 타고 있는 입장인데...
최근에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고, 제 도움을 칼 같이 거절하신 분께 똑같이 해드렸습니다. 아마 낭패를 보셨을 겁니다. 초조했을 테고요. 하지만 두 번째 요청에는 대응을 해주었어요. 같은 회사원이니까요. 제가 그럴 경우 분명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니까요.
모두들 서로서로 조금씩만 위한다면 분명 발전할 수 있는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큰 이익도 아니고 아주 작은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긴급한 요청을 거절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고쳐 쓸 수 없는 사람도 있으니 그 부분은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못 고치는 사람에게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그리고 대부분 설계부서를 지원하기 위해서 스태프 부서가 존재하는데 그 부분을 망각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설계부서가 없으면 회사 먹거리가 없어집니다. 다들 집에 가셔야 해요. 그러니 스태프 부서에서 업무 하시는 분들은 설계부서 사람들 잘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도한 쭌냥이
'회사 다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 다니기 똥(잡일) 처리반의 마음가짐!! (0) | 2024.01.16 |
---|---|
회사 다니기, 낮은 평가 결과 분석 해 봤습니다. 역시 평가 시즌은 버거워!! (0) | 2024.01.12 |
회사 다니기 이전 회사 동료들를 5년 만에 만난 느낌은? (0) | 2024.01.07 |
하기 싫은 업무를 시키는 회사,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0) | 2023.12.28 |
회사 다니기 인생은 운칠기삼, 실력도 실력이만 운도 아주 중요합니다. (0) | 2023.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