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평가 시즌입니다. 다들 준비들 잘하고 계신가요?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근거자료가 필수인데 어떻게 근거자료를 제시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내 평가 내가 챙긴다!!
1. 목표 관련 보고 메일
대부분의 회사는 메일로 업무 지시를 받고 보고를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팀장님 또는 상급자의 지시 사항을 내 목표와 연계하여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알렸을 것이고, 담당 업무의 최종 결과도 메일을 통해 보고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메일을 분류하여 차곡차곡 모아두신다면 평가 시 막힘없이 평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또한 평가를 잘 받지 못해도 평가자와 협의 시 적절한 근거자료로 제시할 수 있으니 필수적으로 정리해서 모아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수행 중인 프로젝트 관련 품의서
메일과 마찬가지로 품의서 또한 충분히 객관적인 근거자료로 제시 가능합니다. 메일보다도 더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죠. 왜냐 평가자가 결국 해당 품의서 결제권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품의서의 경우 필수적으로 보존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라질 일도 없는 빼박 근거자료라고 생각되네요.
3. 결과 보고 관련 발표자료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끝나면 결국 구두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때 사용된 발표자료도 충분히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PDR, CDR 등 각종 설계회의 보고자료도 마찬가지겠지요. 자신이 수행한 업무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잘 정리된 발표자도 충분히 근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잘 찾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4. 근거자료의 사용
사실 해당 근거자료는 평가 시에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평가자가 별도로 요청하지 않는 이상에는 제출할 일도 보여줄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평가가 박살 난 경우, 도저히 자신이 납득되지 않는 경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박살 난 평가 따져라도 봐야 하니까요? 따지는 것에 대해 걱정되시나요? 이미 평가를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낮게 줬다는 것은 눈밖에 났다는 것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시고 합당하지 않다면 이의 제기 기간에 근거자료를 가지고 요목조목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평가자가 다시 볼지도 모르니까요.
모든 회사원 분들 힘내시고 내일을 위해서 그리고 내년을 위해서 열심히 우리 평가 우리가 챙겨 봅시다!!
도도한 쭌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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