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최근 육아일기를 많이 작성하지 못했네요. 게을러진 것도 있지만 감기에 걸리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도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글 몇 개 작성하다가 잠들어버리기 일쑤고 육아일기 작성할 시간을 놓치게 되면서 미루다가 글을 업로드 못하게 되었어요. 다시 마음 잡고 열심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성장일기인데 매 순간 기록해서 남기고 싶은 마음은 항상 처음과 같습니다.
2023년 11월 06일, 18:50
쌍둥이들이 씻은 후 티브이 시청 중입니다. 머리도 안 말렸는데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싶네요. 그런데 몸이 피곤하니까 그냥 자연 건조했어요. 게으른 아빠가 되어 버렸습니다.
2023년 11월 6일, 19:39
여전히 로블록스에 빠져 있는 5살 큰 아이 쮸, 멋진 자동차 사야 한다고 돈 모으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건들지 말라고 하네요. 아들아 한 판만 하기로 했잖아!!!
2023년 11월 6일, 20:09
잠자려고 들어 왔지만 이제 얌전히 아빠와 엄마말을 들어주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자라고 자라고 노래를 불러도 이제는 콧 방귀도 뀌지 않아요. 자기들 놀 거 다 놀고 나서 자려나 봅니다. 오늘은 뭔가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빠르게 진행될수록 아이들만 신난 것 같아요!!! 내일 두고 보자 이 녀석들!!!
아이들 체중
저희 집 아이들이 좀 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부터는 키도 한 번 측정해 봐야겠어요.
5살 큰 아이 : 15.84 kg
11개월 둘째 : 8.38 kg
11개월 셋째 : 9.74 kg
도도한 쭌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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