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생아4 아빠휴가 30일 마지막 날이 지났고 오늘 출근 했다 육아와 회사 업무를 비교한다면... 내 입장에서 단연 육아가 어렵다. 말이라도 쓰는 사람이랑 말이 통하지 않고 본능만 있는 아기랑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회사에 출근할 수 있어서 기뻤지만 집에 혼자 남아 쌍둥이를 돌보는 와이프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다. 함께하지 못해서 같이 있어 줘야 하는데... 쌍둥이들을 30일 정도 돌보면서 한명 키우는 건 정말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 아들 키울 때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새발의 피다. 제일 힘들었던 건 잠!! 수유를 위해 새벽에도 일어나야 하고 다 먹이고 나면 잠깐 자게 되는데 쪼개서 잠을 자다 보니 피로가 계속 누적된다. 그렇다고 둥이들이 부모를 가만히 놔두냐 절대 아니다. 신생아 때야 말 잘 듣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태어나서 한 3주 정..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1. 12. 아빠 휴가 30일 2주가 지나갔다. 신생아 육아는 너무 힘든 것 같다. 특히 쌍둥이라 더 힘든 듯하다. 제일 힘든 것은 잠!!! 두 시간에서 세 시간의 수유텀으로 인해서 8시간 편안하게 잘 수가 없다. 지난주와 달리 철야를 하면서 둥이들을 돌보았지만 별 효과는 없다. 이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내가 빨리 적응하는 방법뿐인 것 같다. 또 아이들이 성정하면서 혼자 있으려고 하지 않고 안기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낮에는 혼자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밤에는 둥이들을 엄마 아빠가 안아서 재우고 있다. 손탄다는 말이 있는데 손을 안탈 수가 없다. 울면 안아주고 밥 주려고 안아 주고... 그냥 계속 안아주는데 어떻게 손이 안타 ㅜㅜ 큰 아들을 키워본 입장이라 그래도 쉬울 줄 알았지만 두 명을 동시에 케어해서 그런지 체력이 너무 달린다. 체력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2. 12. 28. [육아용품]내돈내산 nosiboopro(노시부프로) 사용기 11월 쌍둥이 아들들이 태어났다.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거쳐 집에 왔는데 집이 너무 건조한지 둥이들의 코에 콧물이 한가득이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가습기 두 대를 full 가동했지만 여전히 코가 한가득... 그래서 큰 결심하고 코 뽑는 기계 nosiboopro를 구매하게 되었다. 삼일 정도 사용했는데 정말 잘 구매한 것 같다. 그렁그렁한 숨소리가 단번에 쌔근 쌔근으로 바뀌는 현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무엇 보다 코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 내 속이 다 시원하다. 노시부프로의 제품 박스에 보면 봉인 스티커가 붙어 있고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라고 적혀 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2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윗층은 전원케이블, 연결용 호스 및 팁,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아래층에는 본체가 ..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용품 2022. 12. 25. 아빠 휴가 30일 일주일이 지났다. 쌍둥이 아들 두 명을 케어하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문제는 내가 이이 돌봄에 익숙해지는 것과 함께 내 몸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 아내와 첫째를 위해서 밤을 지세면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힘들다. 약 세시간 마다 아이들에게 분유를 먹여야 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천천히 먹는다. 30분 정도 젖병을 빨고 있다. 분유를 먹이는 것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기저귀도 갈아줘야 하고 트림도 시켜야 하고.. 이러다 보면 아이 한 명 케어하는데 40분 정도 걸리고 두 아이 모두 케어하면 1 시간 20분이라는 장시간의 육체노동이 발생한다. 가만히 앉아서 먹이는 거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처음이야 쉽지 이 일을 주기적으로 하면 팔이며 허리며 전부 아파진다. 그리고 수유 텀이라는 것이 3시간 주기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2. 12. 19.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