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쁨3 393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아들 셋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 도도한 쭌냥이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쓰네요. 최근 들어 5살 큰 아들이 저를 많이 찾습니다. 언제 이렇게 친해졌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자려고도 하고 많이 안아주기도 하네요.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빠라서 행복합니다. 최근 큰 아이가 한 말 중에 저의 눈에 눈물이 핑 돌게 했던 말이 있어요. "아빠, 아침에 회사 갈 때 나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가, 아빠 회사 가면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이러네요. 너무 감동이었고 제가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 잘 못 되지 않았음에 너무 기뻤습니다. 아이가 제 사랑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혼낼 때도 많았는데 마음에 담아 두지 않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와 셋째는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지난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12. 20. 338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회사를 다녀보니 집 만한 곳이 없네요. 1. 일상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는 것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저절로 납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아들 세명을 동시에 목욕시켰습니다. 힘들고 오래 걸리고 옷도 버리게 돼요. 그런데 셋이서 물장고 치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아이들 장난에 물이 튀어 젖었지만 하나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힘든 것도 잊고 저도 같이 놀았네요. 아이들과 있으면 회사 생각이 나지 않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요즘 들어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무엇인지 모를 목표를 위해 열심히는 하고 있는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인정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평가도 바닥일 것 같아 걱정이 너무너무 많이 됩..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10. 26. 214일 육아일기 아이들이 커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쌍둥이가 옹알이를 하는데 "엄마, 엄마, 엄마 ~"라고 하네요. 매일 관찰했는데 오늘 처음 하는 것 같았어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큰 아이가 엄마라고 옹알이할 때도 기뻤는데 지금도 똑 같이 기쁘네요. 한번 경험했다고 그 기쁨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와이프한테 옹알이 이야기를 하니 엄마라고 옹알이 한지는 오래됐다고 하네요. ㅜㅜ 왜 몰랐는지... 너희들 왜 아빠랑 있을 때는 괴성만 지르니... 아니면 그냥 웃기만 하고... 아빠 삐짐... 그래도 오늘 아이들의 다른 옹알이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 부부가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안도감도 들었고 앞으로 아이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임감으로 마음은 무겁지만 저만 바..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6. 25.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