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쌍둥이가 옹알이를 하는데 "엄마, 엄마, 엄마 ~"라고 하네요.
매일 관찰했는데 오늘 처음 하는 것 같았어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큰 아이가 엄마라고 옹알이할 때도 기뻤는데 지금도 똑 같이 기쁘네요. 한번 경험했다고 그 기쁨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와이프한테 옹알이 이야기를 하니 엄마라고 옹알이 한지는 오래됐다고 하네요. ㅜㅜ 왜 몰랐는지... 너희들 왜 아빠랑 있을 때는 괴성만 지르니... 아니면 그냥 웃기만 하고... 아빠 삐짐...
그래도 오늘 아이들의 다른 옹알이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 부부가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안도감도 들었고 앞으로 아이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임감으로 마음은 무겁지만 저만 바라고 웃어주는 가끔은 괴성을 지르는 아이들이 있어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습니다.
내일은 어떤 일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반응형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6일 육아일기 귀여운 똥강아지들의 일수 일투족을 관찰해보려고 해요 (0) | 2023.06.27 |
---|---|
215일 육아일기 사랑받는 아이들~ (0) | 2023.06.25 |
213일 육아일기 와이프와 아이들이 장모님 댁으로 갔습니다. (0) | 2023.06.23 |
212일 육아일기 형아는 동생들이 참 좋아요~ (0) | 2023.06.22 |
211일 육아일기 오랜만에 큰 아이 등원~ (0) | 2023.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