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09일 08:08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일찍 일어났어요.
부모님께서 일어난 아이들과 놀아 주셔서 저는 편하게 잠잘 수 있었습니다.
장난감 하나씩 물고 놀고 있는 쌍둥이들
너무 귀여웠어요.
2023년 07월 09일 12:21
아이들과 와이프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쌍둥이들에게는 분유를 먹였어요.
지금 시간에 분유를 먹여 놓으면 차 안에서 편하게 잠이 들거든요.
그러면 1시간 정도 이동할 때 아주 조용하게 운전에 집중해서 집에 돌아갈 수 있어요.
2023년 07월 09일 17:29
할머니 집에서 그렇게 레고 가지고 놀고 싶다고 말하더니,
결국 레고랑 같이 잠이 들어 버렸어요. ㅋㅋㅋ
부모님 댁에서 집에 돌아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큰 아들에게 레고를 풀어 줬습니다.
제가 한 것은 아니고 와이프가 아들과 레고 조립하다가 부품 찾는 게 어렵다고 풀었네요.
레고 품속에서 놀다가 잠이든 듯합니다.
귀여워 죽겠네요.
개구리 같다...
2023년 07월 09일 21:16
큰 아들 "쮸"와 와이프는 함께 어린이집 숙제를 하고 있네요.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너무 빨리 커버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서 꼭 "쮸"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2023년 07월 09일 21:56
저와 큰아들이 아삭이 복숭아를 먹는데 쌍둥이들이 맛있게 보였는지 군침을 흘리더군요.
그래서 와이프와 제가 하나씩 안아서 복숭아 덩어리를 입에 물려봤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잘 먹네요.
딱딱할 텐데도 맛있다고 냠냠하고 입을 오물오물거리는 게 무척 귀여웠습니다.
다행히 알레르기 반응은 없었어요.
다음에도 먹여봐야겠어요. :)
2023년 07월 09일 23:57
이제야 아이들이 모두 잠들었습니다.
오늘하루도 이상 없이 지나갔네요.
이렇게 일기 쓰듯 글을 남기니 추억이 늘어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좀 더 구체적으로 글을 쓸 수 있으면 좋은데,
아이들이 사진 찍을 틈을 잘 주질 안네요.
내일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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