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시력 교정 방법(라식, 라섹 등)의 종류 및 도입 시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도도한 쭌냥이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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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교정 방법 도입 시기 주요 특징
PRK 1980년대 후반 각막 상피 제거 후 레이저 재형성, 회복 기간 길고 통증 가능
LASIK 1990년대 초반 각막 절편 생성 후 레이저 재형성, 빠른 회복, 절편 합병증 위험
LASEK 1990년대 중반 상피층 분리 후 레이저 재형성, PRK와 LASIK의 중간 형태
RLE 1990년대 중반 자연 수정체 제거 후 인공 렌즈 삽입, 고도 근시 및 노안 교정
Topography-Guided LASIK 2000년대 중반 각막 지형도 기반 맞춤 시술, 고정밀 교정 
ICL  2005년대 초반 인공 렌즈 눈 내부 삽입, 각막 절삭 불필요, 가역적
SMILE 2016년경 펨토초 레이저로 렌티큘 제거, 각막 절편 없음, 빠른 회복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아빠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눈이 나빠 안경을 쓰고 있는데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샥즈라는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안경까지 쓰다 보니 안경이 계속해서 흘러내리네요. 또 안경이 머리 양쪽과 귀를 자극해서 두통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안경을 안 쓰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시력 교정 방법들이 무엇이 있는지 각 방법들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리하게 되었네요. 

 

저 같은 고민들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는 아래 내용 참고하여 라식, 라섹 등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시력 교정 방법의 종류와 도입 시기

2.1 PRK (Photorefractive Keratectomy)

도입 시기: 1980년대 후반

 

PRK는 최초로 개발된 레이저 굴절 교정술 중 하나로, 각막의 표면층(상피)을 제거한 후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을 재형성하여 시력을 교정합니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회복 기간이 비교적 길며, 초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2.2 LASIK (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도입 시기: 1990년대 초반

 

PRK의 발전형으로, 각막의 중간층에 얇은 절편(flap)을 만들어 레이저로 각막을 재형성한 후 절편을 다시 위치시키는 방식입니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습니다. 각막 절편 관련 합병증의 가능성 존재하나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굴절 교정술 중 하나입니다. 

 

2.3 LASEK (Laser Epithelial Keratomileusis)

도입 시기: 1990년대 중반

 

PRK와 LASIK의 중간 형태로, 알코올 용액을 사용해 각막 상피층을 분리한 후 레이저로 각막을 재형성하고 상피층을 다시 재배치합니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습니다. PRK보다는 회복이 빠르지만 LASIK보다는 느립니다. 각막이 얇은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2.6 RLE (Refractive Lens Exchange)

도입 시기: 1990년대 중반부터

 

자연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고도 근시나 노안 교정에 사용됩니다. 백내장 수술과 유사한 방식이며, 다양한 종류의 인공 렌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높고 합병증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2.7 Topography-Guided LASIK(각막 지형도 기반 LASIK)

도입 시기: 2000년대 중반부터

 

각막의 지형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개인 맞춤형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는 LASIK의 고도화된 형태입니다. 비정상적인 각막 형태를 가진 환자에게도 정확한 교정이 가능하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며 일부 환자에게만 적합합니다. 

 

2.5 ICL (Implantable Collamer Lens, 렌즈삽입술)

도입 시기: 2005년대 초반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안쪽(홍채 뒤)에 인공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렌즈삽입술)입니다. 각막 두께에 제한받지 않고 가역적인 시술로 필요시 렌즈 제거가 가능합니다. 안구 내부에 렌즈를 삽입하는데 이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2.4 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도입 시기: 2016년경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내부에 작은 렌티큘(lenticule)을 형성한 후, 약 2-4mm의 작은 절개를 통해 렌티큘을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구조적 안정성이 높고, 회복이 빠르고 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낮습니다. 주로 근시 교정에 적합하며, 난시 교정에는 제한적입니다. 

 

3. 선택 시 고려사항

고려사항 비고
각막 두께 일부 시술은 각막 두께에 제한이 있으므로 사전 검사가 필요
굴절 이상 종류 및 정도 근시, 원시, 난시 등의 정도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다름
생활 패턴 및 직업 스포츠 선수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직업인 경우 특정 시술이 더 유리할 수 있음
회복 기간 및 통증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 LASIK이나 SMILE이 적합할 수 있음
비용 시술 종류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으므로 예산 고려
의사의 권장 개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기 위해 전문 안과 의사의 상담이 중요

 

4. 글을 마치며

다양한 시력 교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시술되고 있었고, 지금도 시술되는 기술들입니다. 30년 이상 발전한 기술이기에 신뢰도는 높다고 하네요. 눈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보니 저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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