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문필펜션 근처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 산책길 하늘 위에 있는 기분이 었어요.

 

 

가족모임이 예천에 있는 문필펜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문필펜션은 소백산 국립공원 근처에 있어요. 그래서 경치가 무척 좋았습니다. 또 지대가 높다 보니 한눈에 산을 볼 수 있었어요. 장관이었습니다. 문필펜션을 소개하려는 것은 아니고 문필펜션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국립산림치유원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1. 종합안내도

 

아래 그림에서 보면 7번 두충나무숲길이라는 곳이 있어요. 산속에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높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서 1시간 정도 가볍게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2. 두충나무숲길을 따라서...

 

처재 가족과 함께 갔어요. 저희 쌍둥이들은 어르신들께 부탁드리고 5살 큰 아이와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이 나옵니다. 숙식 모두 가능한 시설이었어요. 다음에 온다면 한 번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가격은 정확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하네요. 와이프와 아들이 걸어오는 뒷 배경 보이시나요? 구름이 걸려있는 산세가 정말 멋집니다. 공기도 시원하고 깨끗해서 정말 상쾌했어요. 

 

 

가족모임을 했던 문필펜션 전경도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서 보니 정말 멋있게 보이네요. 

 

 

두충나무숲길 입구입니다. 안전하게 난간도 있고 위험 표지판도 있어요. 멧돼지 조심!!! 저희는 길을 따라가다가 야생동물은 만나지는 못했어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산 아래 시설들도 보이고 저 멀리 산과 나무, 구름들도 보입니다. 천천히 시원한 공기를 느끼면서 걸어가니 힐링이 절로 되더라고요. 거기다 아이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안거나 업지 않아도 될 만큼 길이 좋았어요. 

 

 

가족들과 길을 따라 1시간 정도 걷고 내려왔습니다. 정말 멋진 길 아닌가요? 오랜만에 자연도 느끼고 힐링도 되고 기분이 상당히 좋았네요. 

 

3. 느낀 점

 

다음에 또 올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문필펜션을 이용할지 아니면 치유원에서 운용하는 시설을 이용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경치와 신선한 공기, 거기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가족들과 한 번 방문해서 가볍게 산책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