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짜증 한 번 내지 않은 날!!

 

2023년 7월 24일, 18:20

 

오늘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오후에도 비가 많이 내릴 것 같아서 제가 큰 아들을 하원시키는 것으로 했습니다. 

어린이 집에 가니 두 명 정도 남아 있네요.

휴가 기간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없었어요.

 

아빠를 본 "쮸"는 후다닥 숨었어요. ㅋㅋ

까투리처럼 엉덩이는 보이고 얼굴만 숨네요. 

아쉽게도 다른 분들이 있어 사진은 못 남겼습니다. 

 

대신 "쮸"가 블록 창작물을 보여주네요. ㅋㅋ

자동차인 것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무엇인지 물어보려다가 못 물어봤네요. 

내일 물어봐야겠습니다. 

 

블록 창작물을 자랑하는 "쮸"

 

2023년 7월 24일, 19:51

 

저녁식사 후 "도"와 "산"이 한 컷!!

이유식도 먹었게다 본격적으로 놀아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앉아서 휴식 중!!!

 

아빠 우리를 바닥에 내려 달라!!!

 

2023년 7월 24일, 20:02

 

탐험 중인 쌍둥이들!!

언제 아빠가 놀고 있는 방으로 왔지...

완전 깜놀 했습니다. 

참고로 "산"이는 아직 배밀이를 잘 못해요.

그래서 제가 옮겨놨습니다. 

"도"가 가는 길에 자기가 없다고 계속 짜증을 내서... ㅡㅡㅋ

 

아빠 머해??

 

 

2023년 7월 24일, 22:26

 

쌍둥이들 자는데 아직 잠들지 못한 "쮸"

와이프와 맥주 한 잔 하는데 심심하다고 나왔어요.

나온 김에 블랙보리 한 잔 주었습니다!!

먹지는 않네요. ㅎㅎ

내일부터는 일찍 자자!!!

 

식탁이 어지러워서 모자이크 처리!!! 고래만 살렸어요!!

 

2023년 7월 24일, 23:39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잠들었습니다. 

주말에 장모님 댁에서 휴식 좀 취했다고 체력이 많이 회복되었어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짜증 한 번 내지 않았네요.

정말 기쁩니다!!

 

 

243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드디어 집으로 돌아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