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13일 06:25
오늘은 좀 일찍 일어났더니..
"산"이만 따라 일어나서 밥 달라고 그러네요.
다행히 아빠 출근 준비 다 마치고 일어나 주었습니다.
분유 가득 타서 먹이는 중!!
자면서 잘도 먹네요. ㅋㅋ
같은 시각 침대에서 잠자고 있는 사람들~
와이프, 도, 쮸 ~
내가 너희들 때문에 산다!!
잘 자!!!
정말 신기한 게 매번 똑같은 사람들인데 매번 새롭다는 게 신기합니다. ^^
2023년 07월 13일 06:41
회사 출근하려는 소리가 나서 안방으로 갔더니,
"산"이가 형아가 만들어놓은 장난감 아지트를 보고 있네요.
엉덩이가 귀여워서 한 컷 찍었습니다.
"산"이가 일어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와이프를 깨웠어요.
산이가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멀 먹을지도 몰라서...
아무거나 막 먹어요...
그래서 감시해야 합니다. ㅡㅡㅋ
.
2023년 07월 13일 10:06
큰 아들 컨디션이 궁금했는데 마침 와이프가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 줬어요.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어요.
이때까지는...
2023년 07월 13일 19:20
퇴근하는 길에 아이들 컨디션을 물으니 쌍둥이들은 괜찮은데
큰 아들이 열도 나고 힘이 없었다고 와이프가 말해 줬어요.
그래서 후다닥 정리하고 빨리 집으로 왔습니다.
쌍둥이들은 아빠 왔다고 마중 나와 있는데
"쮸"는 잠을 자고 있네요.
다행히 자는 동안 열이 내렸습니다.
쌍둥이들이라도 아프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쌍둥이들까지 아팠으면 큰 아들 케어를 충분히 할 수 없었을 텐데
효자들입니다.
2023년 07월 13일 19:20 이후, 저녁 먹을 때
집에 돌아오자마자 이것저것 챙긴다고 사진도 못 남겼네요.
와이프가 등갈비 구이를 저녁으로 해줬어요.
큰아들도 일어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때 큰아들에게 아프냐고 물어보니 지금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녁 먹은 이후로 큰 아들은 쌍둥이들과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2023년 07월 13일 23:55
현재 큰 아들 넘이 잠을 안 잡니다.
아오 아픈 놈 혼낼 수도 없고!!!!
빨리 자야 빨리 회복하는데...
지 엄마랑 유튜브 1개만 더 보고 자기로 했다는데
엄청 긴 걸 선택했네요...
끝나지가 않음...
쌍둥이들은 한참 전에 잠들었는데...
빨리 재우고 저도 쉬어야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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