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귀산동 맛집 귀산스시를 다녀왔어요.

원래 생으로 먹는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초밥이나 회, 물회 등 이런 유의 음식을 자주 먹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매번 집에서 시켜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외출해서 먹어 보네요. 귀산스시에서는 창원으로 이사하고 2번 정도 식사를 해 본 것 같네요. 이번에는 제일 비싼 메뉴로 한번 시켜 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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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정식은 사시미, 초밥, 튀김, 우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시미는 인원수에 맞춰서 회를 한점식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같이 간 사람들과 싸울 일이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맛있어요. 짭짤하고 쫄깃하고 꼭꼭 씹어 먹으니 고소하네요.

 

초밥은 회가 3가지 나머지는 연어, 전복, 간장세우 등으로 5가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시미가 있었지만 회가 많지 않은 구성이라 조금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기분은 좋았어어요. 

 

 

사시미와 초밥 순서로 먹고 있으면 튀김이랑 우동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튀김은 새우튀김이었고 우동은 머 일반적인??  ㅎㅎ 그래도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외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지만 여름이라 시원한 실내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 있는 바다도 구경하고 시원한 바다 바람도 맞으면서 산책도 즐겼네요.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다음에 시간날 때 또 갈 것 같아요. 

4만 원이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음식물도 남기지 않고 깔금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