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22일, 7개월 쌍둥이와 만4세 큰아들, 아들셋 육아일기, 오늘도 함께하지 못한 아빠..., 대신공원 저도 가고 싶습니다.

도도한 쭌냥이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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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02일

 

오늘도 가족과 같이하지 못했네요. 그런데 저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아주 아주 재밌게 잘 놀고 있습니다. 조금 섭섭한 마음은 있지만 어쩌겠어요. 놀 수 있는 사람은 놀아야지요~ 저라도 그랬을 것 같아요. 재밌게들 놀아 아빠가 돈 많이 벌어서 더 재밌는 게 놀 수 있게 해 줄게!!!

 

다음 주부터는 바쁜 일도 마무리가 되니 가족들과 재밌게 놀 계획입니다. 아직 어디로 갈지 목적지는 정하지는 못했어요. 아마도 큰아들이 원하는 곳으로 갈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가족들과 어디를 갈지 목록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오늘 장모님, 와이프, 아들 셋은 동아대병원 뒤편 대신공원을 산책했다고 합니다. 와이프와 연애할 때 자주 갔었는데 그때가 생각나네요. 큰아들은 개울에서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잡았다고 하네요. 항상 노는 것에 열심인 큰아들입니다. 자기가 해야 할 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귀엽고~~

 

개울에서 다슬기 잡고 있는 큰아들!!! 귀엽워!!!

 

쌍둥이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장모님과 있었나 보네요. 도는 장모님이 들고 있는 전기모기채를 보고 있고 이산이는 그냥 두 리번 두리번거렸나 봐요. 아고 발봐...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았는데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와 같이 있는 쌍둥이~

 

물놀이 다하고 돌아가는 길에 다슬기와 함께 집으로 갈 수 없어 물에 풀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슬기 보고 싶다고 큰아들이 울어버렸다고 하네요. 큰아들이 정이 많아서 그런지 자기 손에 들어왔던 물건이나 동물들이 사라지면 금세 알아차리고 없으면 울어버려요. 금세 울음을 그치지만 그 사항을 잊어버리지는 않더라고요. 생각날 때마다 간간히 사라졌던 물건들에서 물어보는데 흠칫 흠칫합니다. 

 

 

다슬기를 놓아 주고 우는 큰아들(우) / 울음을 그치고 킥보드 타고 혼자 가는 아들!(좌)

 

오늘도 아이들은 재밌게 놀았네요. 와이프는 아주 아주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장모님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내가 없어도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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