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솔선수범1 눈치만 보는 사람들 아무도 손해는 안 보려고 하네요. 회사에서 점심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음식으로 인하여 잔반이 많이 남았고 남은 잔반을 처리하기 위해서 식당으로 가야 했어요. 누구 하나 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직급이 높으나 직급이 낮으나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손해는 보기 싫었나 봅니다. 저는 어땠냐고요? 그냥 저 혼자 가서 버렸습니다. 6명 분의 잔반을 혼자 버리는데 그것도 하나씩 하나씩 잔반통에 버리는데... 왜 혼자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나도 아무 말 안 하고 있을 걸 그랬나 싶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잔반을 처리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수고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네요. 다들 하기 싫은 일 처리해 줬더니... 그런 것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조금 섭섭했습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다음부터는 저도 손해 보지 말아야겠다는.. 회사 다니기 2023. 9. 14.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