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명1 275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장남은 외로워(?) 그럼 쌍둥이는? 큰 아들을 가만히 지켜보니... 퇴근하고 집에 와서 쌍둥이들과 놀아주며 큰 아들을 지켜봤어요. 최근 들어 부쩍 성장한 쌍둥이들이 엄마, 아빠의 껌딱지가 돼버리는 바람에 큰 아들에게 신경을 못 쓰고 있었거든요. 쌍둥이와 놀아 주는 순간순간마다 같이 놀고 싶은지 저와 쌍둥이가 놀고 있는 곳으로 와서 안기고 업히고 밀어붙이면서 저와 몸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들이 어리다 보니 시선과 관심이 쌍둥이들에게만 본의 아니게 관심이 집중되어 버리네요. 그래서 큰 아들은 자기 혼자만의 대안으로 태블릿을 찾았고 혼자서 동영상을 보네요. 순간 뜨끔했습니다. 한창 뛰어 놀 나이고 사랑이 필요한 어린아이인데 너무 신경을 못써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큰 아이가 조심성이 많고 순해서 항상 아빠와 엄마 눈치를..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8. 24.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