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큼1 381일 아들 셋 아빠의 육아일기, 이제 다 큰 것 같아요. 고생했어! 도도한 쭌냥이 갓 돌이 지난 쌍둥이들과 5살 큰 아이가 하루 사이를 두고 더욱 끈끈하게 어울려 놀고 있네요.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데 30분 정도를 같이 놀길래 갑자기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드디어 제 시간을 가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와이프랑 같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와이프도 눈물을 흘린 뻔했습니다. 솔직히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는 것 무척 즐겁고 좋아요.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 말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내년에는 쌍둥이들 모두 어린이집에 갑니다. 와이프는 더 많은 자유시간이 생길 것이고, 저도 회사 다녀왔을 때 쉴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날 것 같네요. 그럼 미뤄 두었던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 테니 저와 와이프에게는 정말 고대하는 시간이 될 것 같.. 아들셋 키우기 프로젝트/육아일기 2023. 12. 9.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