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아빠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최근 오픈이어(Open-Ear) 이어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귀를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편하고,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샥즈(OpenRun Pro)와 QCY 크로스키 C50은 대표적인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자주 비교됩니다. 두 제품은 외형부터 기술, 가격까지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두 모델의 특징을 세부적으로 비교해, 어떤 제품이 사용자에게 더 적합한지 살펴보겠습니다.
2. 기본 사양 및 착용 방식 비교
Shokz OpenRun Pro (2)
- 이 제품은 골전도(bone-conduction) 방식과 오픈이어(open-ear) 설계가 결합된 스포츠용 헤드셋입니다.(OpenRun Pro 2 기준으로 배터리 사용시간 약 12시간, IP55 수준의 방진/방수 성능, USB-C 충전 등)
- 착용 방식이 헤어밴드형(머리 뒤로 감는 형태)이며, 귀를 막지 않고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 EQ(음색) 설정 가능, 앱 지원 등 고급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 OpenRun Pro의 경우 EQ 설정 기능은 없습니다. (Pro 2만 있는 기능임)
QCY Crossky C50
- 클립온(open-ear) 스타일 무선 이어버드로, 귀에 꽂는 인이어 방식이 아닌 귀 걸이형 혹은 귀 바깥 걸이형으로 착용됩니다.
- 드라이버 10.8 mm 듀얼자석, 블루투스 6.0, 최대 재생 약 7.5시간(본체) + 케이스 포함해서 최대 35시간까지 가능이라는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 오픈 이어 디자인이므로 귀를 막지 않고 착용 가능하며, 주위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3. 음질 및 기능 비교
음질/사운드
- Shokz
- 골전도 방식의 특성상 귀 안에 직접 드라이버를 삽입하는 인이어 방식에 비해 기본적으로 저음(베이스)의 전달력이 약한 편입니다. (오픈이어라 외부 소음 유입도 많아 음질이 완전히 차단된 환경에 비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 다만 OpenRun Pro 2 등 최신 모델에서는 골전도 + 공기전도(air-conduction) 듀얼 드라이버를 도입해 베이스 및 전반적 음질 향상을 꾀했습니다.
- QCY C50
- 클립형 오픈이어 디자인 중에서는 비교적 사운드 밸런스가 좋다는 리뷰가 많습니다.
- 리뷰어들은 “가격 대비 음질이 괜찮다”는 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 다만 언급된 대로 “하이엔드 수준”의 음질까지는 아니며, 외부 소음 유입이 있고 인이어나 밀폐형 대비 사운드 차단이 약하다는 한계가 있다는 리뷰도 있습니다.
기능 및 사용 경험
- Shokz
- 스포츠 주행·자전거·실외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주변을 인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통화 품질, 착용감 등도 호평입니다.
- QCY
- 블루투스 6.0, 멀티포인트 연결(2대 기기), 4마이크+바람잡음 저감 알고리즘, EQ 설정 가능 등 최신 기능을 갖췄습니다.
- 다만 QCY의 경우 완전 무선(TWS) 형태이며 착용 방식이 클립온이라 운동 중 착용 부위에 따라 흔들림이나 적응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 Shokz와 QCY 모두 착용 안정감은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4. 착용 환경 & 사용 적합도
- Shokz는 주로 야외 운동(러닝, 사이클, 트레드밀 등)이나 귀를 막지 않고 주변 소리를 인지하면서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차량이나 자전거가 많은 길, 도보 등에서 안전을 고려할 때 장점이 있습니다.
- QCY도 오픈형 디자인이라 주변 인지가 가능하지만, 클립형 이어버드 특성상 운동 강도가 높거나 머리 흔들림이 많을 때 착용감/고정감이 Shokz보다 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격이 훨씬 낮고 일상 사용이나 가볍게 걸을 때, 혹은 사무실/실내 환경에서도 무난합니다.
- 만약 “완전히 음악에 몰입하고 싶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싶다”면 두 제품 모두 오픈이어형이라 한계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인이어형 또는 노이즈캔슬링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5. 추천 상황 정리
- 운동 중 특히 야외에서 사용하실 경우 → Shokz OpenRun Pro 2가 더 적합합니다. 주변 상황 인지, 스포츠에 맞춘 착용감 및 내구성 등이 강점입니다.
- 일상 사용 또는 예산이 제한적이고 가볍게 착용하고 싶으신 경우 → QCY Crossky C50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픈이어 스타일을 원하시면서 가격 부담을 낮추고 싶을 때요.
- 음질을 최우선으로 여기신다면 두 제품이 인이어 밀폐형(ANC 포함) 대비는 약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픈이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6. 글을 마치며
두 제품은 모두 오픈이어라는 공통점을 지니지만, 지향점은 확연히 다릅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는 골전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스포츠용 모델로, 야외 운동 중에도 주변 소리를 인식하면서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반면 QCY 크로스키 C50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오픈형 음질을 경험할 수 있는 가성비 중심 제품으로, 일상 생활이나 가벼운 운동용으로 적합합니다.
결국 선택은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달라집니다.
운동 중 안전성과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샥즈 오픈런 프로가, 부담 없는 가격에 오픈이어 사운드를 즐기고 싶다면 QCY 크로스키 C50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