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궂은일만 맡아서 하는 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저도 그런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제 이야기 위주로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제목에서 말했지만 성과에는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고, 내가 하기에는 업무량이 많은 그런 일을 똥이라고 합니다. 순화된 표현으로는 잡일이라고도 하죠.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쭈욱 다른 사람이 벌려 놓은 일만 주구장창 처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완료하지 못한 일을 처리하고 있죠. 매번 이런 일만 맡아서 하다 보니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지더군요. 지금도 저의 자존감은 바닥일지 모릅니다. 아마도(?)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 일한다면 제 감정에 제가 먼저 죽겠다는 생각이 들..
도도한 쭌냥이 1. 서론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2023년 회사를 다닌 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노력한 시간과 체력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간의 멘붕과 눈물의 고임이 있었네요.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습니다. 그 마음이 다시 용기가 되었거든요. 반드시 이번 연도의 평가는 잘 받고 말겠다는 오기가 생기게 되었네요. 평가 결과를 알고 일정 시간이 지나니 평정심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차갑게 한 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 왜! 평가 결과가 낮은 것일까!!! 1) 평가자와의 관계도가 낮았다!!!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입니다. 회사가 일은 시켜 먹으면서 돈을 ..
도도한 쭌냥이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본의 아니게 긴급히 처리해야 할 이슈들이 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집니다. 대부분의 이슈가 타 부서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부탁해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문제는 자신이 얼마나 다른 사람들의 요청을 잘 대응해 주었냐에 따라서 업무 처리가 원활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당장 앞만 보고 자기가 조금 편하자고 도움 요청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정작 자신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 처리가 긴급히 필요한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시는 분들의 심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내 일이..
도도한 쭌냥이 1. 서론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다른 회사로 이직한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친했던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만나고 왔네요. 모두들 잘 지내고 있었어요. 퇴사하고 새로운 업무를 하고 계시지만 함께 했을 때가 즐거웠다고 좋았다고 다들 말씀하시네요. 저희가 했던 업무 특성상 출장이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거의 같이 살다시피 헸거든요. 만나니 반갑고 과거를 추억하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즐거웠어요. 하지만 나쁜 부분도 느꼈기에 몇 자 적어서 공유해 봅니다. 2. 느낀 점 2.1. 과거는 과거일 뿐... 목표만 보고 일하던 때의 순수했던 시절이었기에 그 시간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먹으면서 그 시절의 순수함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
도도한 쭌냥이 1. 서론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원대한 꿈을 꾸고 회사에 입사했는데 정작 회사에서는 내가 원하는 업무는 주지 않고 다른 업무를 배정하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가 왜 발생하고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 할지 한 번 저의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2. 회사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는 이유 회사에는 인력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고 싶은 업무가 겹치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가장 잘하는 사람 또는 가장 잘할 것 같은 사람에게 업무를 배정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게 됩니다. 맞습니다. 결정권을 가진 누군가가 당신이 생각하는 업무보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배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자신도 인..
도도한 쭌냥이 안녕하세요.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오디오북에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듣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을 언급하면 "인생투자"라는 책과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입니다. 책 내용은 간단합니다. 저자가 격은 경험을 글로 풀어낸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객관적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내용을 들어보면 맞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 번 이야기를 풀어 보고자 합니다. 책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결국 부를 이룰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빠르든 느리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운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부를 축적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제가 보기에도 결국에는 운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