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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도 가지 않고 온전히 아이들과 와이프에게 시간을 쓸 수 있었어요. 와이프는 자기 보단 쌍둥이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큰 아이가 놀 수 있는 곳을 가길 원했습니다. 큰 아이가 어제부터 모래놀이 하고 싶다고 와이프에게 계속 말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큰 아이를 위해 진해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젊은 층도 많고 아이들도 많아서 창원에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놀이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가본 곳도 좋지만 처음 가보는 곳에 가면 더 좋은 경험일 것 같아서 목재문화체험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차들이 주차장에 많이 있었어요. 입구에 진입했는데 빈 주차 공간이 보이지 않아 걱정했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빈 곳이 ..
원래 생으로 먹는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초밥이나 회, 물회 등 이런 유의 음식을 자주 먹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매번 집에서 시켜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외출해서 먹어 보네요. 귀산스시에서는 창원으로 이사하고 2번 정도 식사를 해 본 것 같네요. 이번에는 제일 비싼 메뉴로 한번 시켜 먹어 봤습니다. 스페셜 정식은 사시미, 초밥, 튀김, 우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시미는 인원수에 맞춰서 회를 한점식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같이 간 사람들과 싸울 일이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맛있어요. 짭짤하고 쫄깃하고 꼭꼭 씹어 먹으니 고소하네요. 초밥은 회가 3가지 나머지는 연어, 전복, 간장세우 등으로 5가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시미가 있었지만 회가 많지 않은 구성이라 조금 섭섭했습니다. ..
아침부터 회사일로 바빴어요. 7월 초까지는 회사일이 바빠서 주말에 계속해서 출근을 해야 하네요. 아들 셋을 주말에 혼자 볼 아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오늘도 오전 7시부터 준비해서 8시까지 회사에 갔습니다. 다행히 업무가 빨리 끝나서 오후 3시에 집에 왔는데 역시나 아들 셋을 혼자서 보고 있는 와이프가 녹초가 되어 있네요. 어떤 분들은 매번 하는 일인데 주말 조금 혼자 봤다고 힘들어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절대 절대 아닙니다. 와이프도 쉬는 시간이 있어야 다시 평일에 힘을 내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휴식은 중요해요.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요. 다행히 둥이들은 잠이 들어 있었고 큰 아이는 혼자서 놀고 있어서 큰 아이에게 아빠랑 산책 가자고 했습니다. 자기도 심심한지 선뜻 따라가겠다고 하..
내일 출근해야 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16시에 퇴근을 했어요. 와이프가 큰 아들을 어린이 집에서 데려오려면 쌍둥이도 같이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와이프 좀 편하라고 일찍 움직였네요. 머리도 하고... 어린이 집에서 큰 아들을 데리고 오니 와이프는 설거지 중~ 좀 쉬지... 자기가 쉬면 집이 안 돌아간다고... 맞는 말이라 머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설거지 마칠 때까지 세 아이들을 봤어요. 아빠 보면서 웃어주는 아이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좀 울었지만...) 한 30분 정도 지나니 와이프가 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머리를 자른 지 한참 지났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 허락받고 머리 자르러 동네 미장원로 ㄱㄱ 머리를 잘라 주시는데 얼마나 잠이 오던지 진짜 몸이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머리를 다 ..
지인들과 함께 이탈리안717을 다녀왔습니다. 지인들과 여럿이 모여 가는 것도 좋지만 제 생각에는 와이프와 단둘이 간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맛있고 경치도 좋아서 와이프가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창원에 사신다면 한 번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탈리안717에 도착했을 때 우선 마창대교가 눈에 띄었습니다. 웅장한 대교가 우뚝 서있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멋졌어요. 대교도 멋졌지만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올라갔을 때 창문너머로 보이는 바다도 정말 멋있었답니다. 제가 자리한 곳에서는 바다가 보이긴 했지만 비상구 표지판이 창운에 붙어있어서 완전하게 바다를 보지는 못했네요. 음식은 다 맛있었습니다. 스파게티, 리조또, 피자, 샐러드를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캐니언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쭌냥이입니다. 아내와 큰 아들, 저 이렇게 셋이서 부산에 있는 캐니언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4월 29일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쌍둥이들 돌보느라 시간이 없었는데 고세 컸다고 혼자서 잘 놀고 있어 짬을 내어 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쌍둥이들은 어디에 두고 큰 아들만 데리고 갔냐고요? 부산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쌍둥이들을 맡겼습니다. 온전히 큰 아들에게만 집중하고 싶었어요. 쌍둥이들 태어나고 정말 오랜만에 아내와 큰 아들 이렇게 셋이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먼가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네요. 날씨는 좋지 않았습니다. 비가 많이 왔어요. 다행히 캐니언 파크는 실내라 비 맞을 걱정은 없었네요. 하지만 동물들이 많다 보니 냄새가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