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쭌냥이 5살 큰 아들이 등원 중인 어린이집에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인데 2년 동안 감기로 아파서 참석을 모했었어요. 이번 연도 처음으로 참석하는 음악회이기에 부모인 제가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집에만 오면 행사 때 부를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꼭 안아주고 잘 부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처음 하는 행사에 저희 집 두 번째 귀염둥이 쌍둥이 들도 함께 음악회에 데리고 참석했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연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결국 저희 부부는 쌍둥이들을 힙시트로 안고 서서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많은 가족들이 모여 있었어요. 저희가 조금 늦은 감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공연 시작 전이였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공연이 시작..
도도한 쭌냥이 1. 구매동기 미끄럼틀 주변으로 바닥이 드러나있어서 아이들이 구르면 위험할 것 같았습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나서 아직 다리에 충분한 힘이 없어요. 그렇다 보니 잘 넘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2. 시공 시공은 간단합니다. 퍼즐 맞추기를 하듯이 바닥 넓이에 맞게 깔고 테두리 모양에 맞게 맞춰서 조립하면 끝! 정말 간단하죠? 아래 사진은 시공 전/후 사진입니다. 시공하고 더욱 밝아진 분위기네요. 시공 전 시공 후 3. 아이들이 좋아해요. 5살 큰 아이의 경우 숫자 모양을 분해할 수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요즘 숫자에 관심이 많거든요. 1살 둘째는 쿠션이 생겨서 신기해했습니다.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되어 있다 보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4. 후기 가격도 저렴하고 바닥에 쉽..
도도한 쭌냥이 1. 구매 동기 아이들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자고 올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분유를 타기 위해서 40℃ ~ 45℃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필요한데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에는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전기포트가 없어요. 그렇다 보니 분유를 탈 때 온도 조절이 너무 힘들 더라고요. 그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전기포트를 저희 집에서 매번 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유리로 되어 있다 보니 옮기다가 파손될까 봐 항상 걱정이었어요.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구성품 포장 상자를 열어서 내부 구성품을 꺼내 봤습니다. 매뉴얼과 휴대용 파우치, 전기포트 몸체, 뚜껑, 전원선 이렇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네요. 일반적인 전기포트와 구성이 비슷합니다. 다만 휴대용으로 나와 있어서 전기포트를 휴대할 수 있..
도도한 쭌냥이 1년 동안 쌍둥이들을 돌보면서 느낀 점!! 시간이 모두 해결해 준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성장하고 배워나가면서 결국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도 알고, 형이랑 어울려 놀 줄도 알게 되었네요. 1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큰 아와는 또 다른 감동입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참 길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생활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부족했거든요. 1년을 3년처럼 산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지만요. 다행히 내년 3월이면 쌍둥이들도 5살 형아를 따라서 어린이집에 갑니다. 모두 같이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형제끼리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