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D+15 소소한 일이 기쁨이 되네~
10월 24일 별반 다를 것 없는 하루. 일어나서 아들을 챙기고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회사를 가고 퇴근하고 다시 아들 하원 오늘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같이 샤워하고, 웃고, 떠들고~ 평온하다. 이제 나도 득도한 건가 ㅎㅎ 오늘은 아들이 약을 약병에 그대로 먹겠다고 한다. 어린이 집에서 배웠다고. 어린이 집 선생님들은 진짜 전문가야 너무 고마워~ 매번 약을 숟가락에 덜어서 줬는데, 약만 타 줘도 알아서 먹는 아들 대견하고 많이 큰 것 같다. 항상 아빠가 응원하고 있으니 잘 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