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자아이 입원 준비물 챙기는 방법, 7일 입원 기준, 단기 입원

 

도도한 쭌냥이

 

 

1.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아빠 도도한 쭌냥이입니다. 

6살 큰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7일 정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서 소아과 병원에 갔고 3일 통원 치료 하다가 선생님께서 입원할 것을 권고하셔서 입원하게 되었네요. 다행히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큰 아이 입원 할 때 챙긴 준비물들을 공유하오니 입원이 필요하시면 참고하여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준비물

대용량 캐리어(20리터 이상), 베개 2개(아이 것, 내 것), 치약, 칫솔, 비누, 거품 타월, 간단한 이불(담요), 슬리퍼(아이 것, 내 것), 6살 아이 간식, 미니 가습기, 충전기, 6살 아이 장난감, 아이용 간편한 외투 등

 

• 캐리어

20리터 이상 케리어를 준비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이 필요합니다. 아래 목록을 참고하셔서 차곡차곡 쌓아서 넣은 후 챙겨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베개

아이가 사용할 것과 간호할 부모님이 사용할 베개 둘 다 준비합니다. 잠이 편해야 회복도 빠른 법입니다. 또한 간호하시는 부모님도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어야 체력 저하가 적어 힘내서 간호할 수 있습니다. 

 

• 치약, 칫솔, 비누, 거품 타월 등

병원 생활하면서 청결도 중요한 법!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사람 모두에게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도록 깨끗이 씻을 수 있게 준비합시다. 

 

• 간단한 이불

겨울이든 여름이든 병원 안이 회복에 좋은 온도가 유지된다고 해도 밤에는 춥습니다. 그러니 간단하게 덥을 수 있는 담요나 이불을 꼭 준비합시다.

 

• 슬리퍼

몸이 편안해야 마음도 편안하고 회복도 빠릅니다. 또한 간병인도 편해야 지극정성을 다해서 간호할 수 있겠죠? 편안한 슬리퍼를 입원하는 사람과 간호하는 사람 두 명분을 준비합시다. 

 

• 6살 아이 간식

아이가 원하거나 주사 맞을 때 아이를 위한 간식을 준비합시다. 병원 안에 편의점이 있지만 아이가 원하는 간식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아픈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준비하도록 합시다.

 

• 미니 가습기

병원 안은 분명 습도가 조절될 텐데... 그래도 건조합니다. 여름이고 겨울이고 4계절 모두 건조합니다. 그래서 꼭 미니 가습기도 준비합시다. 

 

• 충전기

병원에 있으면 아이가 사용할 태블릿, 간병인이 사용할 스마트폰 등 전자기가 사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모두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하나 또는 두 개, 그리고 여분의 충전선 모두 준비합시다. 갑자기 못하게 되면 지루하고 또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 6살 아이 장난감

아이가 입원하는 병실에는 다른 아이들도 함께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내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없으면 아이가 상당히 서러워합니다. 서러워하는 큰 아이를 위해서 장난감을 몇 번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니 아주 짧은 기간이 아니라면 꼭 준비합시다. 

 

• 아이용 간편한 외투

환자복만 입고 있는 아이가 추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병원 생활 중 수액을 맞고 있기 때문에 걸치기 쉽고 고정하기 쉬운 외투를 꼭 챙겨 가도록 합시다. 

 

 

3. 글을 마치며

아이가 아프니 아무 생각이 안 나고 그냥 빨리 입원해야겠다는 생각만 나더라고요. 와이프가 이것저것 챙겨 주었고 짐을 쌓는데 아픈 아이 걱정만 했습니다. 걱정 많은 우리 부모님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준비물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입원하신다면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도도한 쭌냥이